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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824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온기★
추천 : 1
조회수 : 2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6/30 11:23:50
기억에 박제된 꽃이 있다. 훈풍이 돌 때마다 꺼내 말렸더니 시간이 지나도 향이 바라지 않는다. 마음에 들이길 잘했다. 볕이 좋은 날에는 화분이 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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