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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서른 코앞 세뱃돈 처음 줬더니.. 참나
게시물ID : gomin_1360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lY
추천 : 10
조회수 : 1138회
댓글수 : 111개
등록시간 : 2015/02/20 06:04:59
난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 세뱃돈 무조건 오백원짜리 동전 받으면서 적다거나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우리집 식구랑 내 나이 비슷한 친척들까지 같은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친척 형들이 결혼해서 낳은 애들은 도대체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는 거지.
일 시작해서 애들한테 세뱃돈 처음 주니까 기뻤는데
만원 줬더니
받고 뒤돌아서며 고삼인데 고작 만원밖에 안 주네 라고 말하며 어이없어하네
니 아버지한테 난 받은 적 없거든 친척형이니까
니랑 내랑 나이차이 열 살이지? 니네 아버지랑 나랑 나이차이가 열다섯 이상이다 내가 오촌 아저씨라도 이제 갓 취업해서 돈이 없다.
그래 돈 없어도 난 세뱃돈으로 십오만원 깨졌거든
뻔뻔하게 돈 달라고 하는 거 보니까 뺨 치고 싶더라.
개념 챙겨라 진짜 좀 내년에 진짜 주기 싫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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