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도와주세요.. 여자친구가 성폭력을 당하였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712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트릭시
추천 : 2
조회수 : 146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7/01 12:51:43
옵션
  • 본인삭제금지
안녕하세요.. 저와 여자친구는 이제 거의 백일이 다가오는 커플 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여자친구가 7월 1일 새벽 술에 취한상태로 성폭력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손이 떨려 잘 안써지네요. 사건 경로는 이렇습니다. 여자친구가 7월 1일에 xx대학교 부근에서 친구들과 밤새 술을 마신다고 몇일전에 저에게 말을하였고 여자친구가 주량도 얼마되지않고 자신이 취한지도 모르는채 더 마시는 성향이 있는 저는 한 없이 불안했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 하여 허락해줬습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었던 저는 연락은 꼭 30분에 한번씩은 해달라고 신싱당부하였고 여자친구도 그러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엔 연락이 곧잘 되는가 싶더니 어느순간부터 여자친구가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새벽 3시경 여자친구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자 여자친구는 정말.. 서럽게 울며 모르는사람이 자기한테 뭔짓을 했다고.. 지금 혼자 있다고 하는겁니다. 깜짝 놀란 저는 술을 같이마신다는 친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그 친구 말로는 노래방에서 자신이 어디 다녀온 사이에 여자친구가 사라지고 연락도 안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바로 택시를 잡아타서 여자친구의 친구에게 꼭 여자친구를 찾아달라는 말을 전하였고 곧 제 여자친구를 찾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택시에서 내리고 보니 여자친구가 길거리바닥에서 술에 잔뜩 취한 채 울고있는게 보였습니다.. 친구에게 다시 상세내용을 제가 묻자 원래 여자애들 4명이서 술을마시다 우연히 옆테이블 오빠라는 사람들 중에 몇명이 여자친구의 친구가 아는 사람이라 함께 놀다가 노래방을 같이가게되었는데 그 오빠라는 사람들 중 친구도 모르는 사람이 제 여자친구가 술에취한 채 화장실을 갔을 때 억지로 힘으로 제 여자친구가 화장실에서 나오지 못하게 막고 성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여자친구의 친구가 아는오빠에게 그 사람 신상을 알아내서 저에게 알려준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연락은 없구요.. 여자친구는 계속 수치심에 발버둥치고 소리치고 아직까지 울고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자고 하니 가족들에게 알려지는게 두려워져 못하겠다고 합니다. 정말 죽을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를 일단 집으로 보내야해서 여자친구얘기는 아직 못들어봐서 그 노래방장소도 파악못하고있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요 꼭 그 새끼 잡아서 처벌받게 하고싶습니다. 제가 정말 진심을 다해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그렇게 만든 새끼를 꼭 잡고싶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