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가성비 좋은 초밥집을 발견해서 이렇게 올려보네요.
한달전 쯤 처음 가고 기대 없이 먹었는데 가격대비 양이 좋아서 다음에 오면 사진을 찍어야지 하고 오늘가서 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단 서비스로 준 회무침~ 이것외에 작은 콘버터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한달전 갔을때는 연어 구운걸 줬는데 오늘은 회무침이었습니다.)
13000원 특초밥 입니다. 만원짜리와 만육천원짜리도 있던데 구성을 보니 만삼천원 특초밥이 가장 좋은것 같아서 이걸로 선택
일단 특이하게 회와 밥이 따로 나옵니다. 알아서 와사비 올리고 회에 간장찍어서 밥에 싸먹으면 되는구조
그리고 회 크기가 큽니다. 어느정도냐면 초밥부페에 쓰이는 생선의 3배정도 될겁니다.(두께도 두꺼워서 실제로는 더 될지도)
초밥 세트를 시키면 튀김(새우+고구마 1개씩)과 미니우동이 기본으로 나오더군요
8000원 지라시 덮밥입니다. 보는거와 같이 연어+참치+새우+문어+알이 들어 있어서 초장넣고 와사비 적당히 넣어서 비벼 먹으면 알이 톡톡터져서 맛있습니다.
맛도 있고 양도 많어 가성비 상당히 좋은편이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제법 먹는 편인데도 특초밥을 먹으면 배부릅니다.(억지로 더 먹으라면 딴걸 더 먹을 수 있지만요)
오늘은 둘이서 저렇게 먹고 간장새우 5마리(오천원)까지 시킬려고 했는데 저기서 더 먹기 힘들어서 그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