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유머 글도 아닌데 유머글 란에 올려서 읽으시는분 시간을 빼앗은 점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2017 - 07 - 02 금일 오전 AM8:00 쯤이란것만 알지 정확한 시간은 모릅니다.
길음역에서 탑승해서
"수유역 방향으로 해서 가장 앞(지하철이 이동하는 전진 방향)칸에서왼쪽 한칸 건너편 의자 자리"
수유역에서 내린 자주색 백팩에 교복입은 여학생분을 찾습니다.
제가 덩치 때문에 제옆에서 움추리고 앉아서 불편하게 휴대폰 보면서 이동 하던 여학생인데
자리가 불편해서 급하게 내리느냐고 카드도 두고 내렸내요.
뭐 푼돈 교통카드라면 저도 그냥 버리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의정부역에 있는 편의점 에서
잔액 조회를 해보니 19만 6520원이나 남아 있습니다.
오유에 글 남긴 이유는
움추린 자세로 제 옆에서 오유 유머베오베 보고 있었기에
찾아봅니다. 현재 의정부 사무실에 있습니다.
제 이메일 주소이니 연락 주세요.
집에 가는 길에 돌려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