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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결혼 질문 사라진 기념으로 신화의 아무말 대잔치 인터뷰☆축
게시물ID : humorbest_1360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MDHJA♡
추천 : 43
조회수 : 4306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1/02 20:31:49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1/02 14:56:11
신화 13집 발매 인터뷰를 보던 중음악이야기, 미래 이야기 등 내용이 풍성해진거 같아서 자세히 봤더니
결혼 질문은 한군데 정도? 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절날 친척들도 아니고,
앨범 낼 때마다 음악질문, 퍼포질문은 안하고 백날 천날 결혼 언제하냐, 체력은 괜찮냐는 질문만 해서 팬들 환장하게 만든지 어언 1n년(몇 년짼지 세지도 못하겠네요ㅠ)
20년차가 된 이시점에야 결혼질문이 사라지고, 아직 체력질문은 남았네요
그래도 하나 없어진 지금 너무 신나서 인터뷰 몇 개 가져와봤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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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신화 반 건조 오징어설
- 이민우가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한 ‘투나잇’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강하다.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나

신혜성 “이 곡 녹음을 위해 다같이 열심히 노력했다. 마른 오징어를 짜도 즙이 나온다는 말이 있지 않나. 멤버들을 잘 짜면 즙이 나오니까 나는 짜줬다”(짜는 손동작)

전진(실소하며) “그런 말 못 들어봤다. 우리가 다 마른 오징어라는 건가

에릭 “결국 우리 보컬 멤버들은 마른 오징어가 아니라 반 건조 오징어였다는 결말로 가면 될 것 같다”



#2_신화의 장수 비결 - 팬티 술판

이민우는 “당시 에릭이 갑자기 전화가 와서 멤버들이 보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들 끌고 에릭 집에 갔다”고 했고, 앤디도 “그때가 여름이었는데 오랜만에 남자들끼리 속옷만 입고 집에서 술 마신 것 같다. 자다 깨니까 멤버들도 옆에 있어서 좋더라”고 거들었다.

신혜성은 “아침에 단체 채팅창을 보니까 난리가 나있었다. 아침에 갔더니 멤버들이 멍청이처럼 눈이 풀려있더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3_안힘들다고!
컴백 무대를 앞둔 신화에게 안무 연습이 힘들지 않느냐고 묻자 “왜 힘들 거라고 생각하세요?”라고 반문하며 웃는다.

“계속 ‘칼군무’를 해온 그룹이기도 하고, 퍼포먼스 무대를 많이 보여드렸잖아요. 점차 저희 색깔에 맞는 옷을 입다 보니까 과도한 동작은 빼는 것 같아요. 조금은 정적이거나, 동적일 때도 댄서들과 어울려서 효과를 낼 수 있는 안무 위주가 된 것 같고, 그게 신화와 맞는 것 같고요. 대표적으로 ‘디스 러브(This Love)’의 보깅 댄스 때도 멤버들 개성을 살리면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 어울림을 중요시하는 느낌으로 갔어요. 그래서 힘들지 않아요”(이민우)



#4_진이 춤도 보고싶은데
이민우에게 자작곡으로 타이틀을 하고 싶은 뮤지션으로서 욕심은 없었냐는 질문에

“본인 입으로 말하기 민망할 텐데, 전혀 욕심 안 부려요. 뒤로 숨으니까 저희가 더 끄집어내서 냉정하게 생각해보려고 하지, 오히려 작업도 안 하려고 해요. 어색한 걸 싫어하는 편이라서요. (…) 무대에서 아직 센터 욕심은 있어요. 잘 추니까 불만이 있는 건 아닌데, 저희는 진이 춤도 보고 싶은데 진이 독무를 너무 안 보여주니까….(웃음)”(김동완)

“나는 괜찮은데 왜”(전진)



#5_멤버 김치 담가주는 리더

-에릭은 tvN '삼시세끼'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는데, 멤버들 모두 음식은 잘하는지.

▶(에릭) 다 잘해요. 프로그램 특성상 많은 끼니를 해 먹어야 하니까 제가 잘하는 것처럼 보였을 수 있어요. 사실 그전에는 제가 좋아하는 것만 해 먹었거든요.

(전진) 이번 신화 겨울 콘서트 전에 에릭 형이 멤버들에게 김치를 줘서 힘을 냈어요(웃음)



#6_앞으로의 20년

-지금까지 20년을 잘 해왔는데 앞으로 20년은 어떨까.

▶(신혜성) 저는 이런 생각을 했어요. 멤버들끼리 장난을 치는데 20대 초반 그때가 생각나더라고요. 벌써 20년 가까이 흘렀는데 똑같이 장난치는 모습에 즐거웠어요. 막상 20년 뒤를 생각하면 막막해요. 그런데 그때도 분명이 똑같을 것 같아요. 서로 보면서 얘기하고 변함없이 지금처럼 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김동완) 사람들이 '밤과 음악 사이'라는 클럽을 가는 건 그때의 추억과 그 때의 열정을 상기시키려고 그러는 거잖아요. 저희들은 저희의 가장 뜨거웠던 때를 상기시키는 존재가 바로 서로에요. 때문에 20년이 지나도 끈질기게 서로를 놓지 않고 있을 것 같아요.

(에릭) 누군가 죽으면 되게 슬플 것 같네요.

(이민우) 환갑잔치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신혜성) 20년 뒤에도 이렇게 모여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어요.



#7_신화의 가장 뜨거운 순간

-신화가 생각하는 가장 뜨거웠던 순간은 언젠가.

▶(단체) 바로 지금이요.




(번외) 진짜 몇 안되는 결혼질문

"가정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유진과 슈를 보며 부러운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앨범도 나왔으니 당분간은 독거신화다"고 답했다. 앤디는 "혹시 무슨 일이 있다면 나에게 컨펌을 받아달라"는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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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화는 데뷔 20년차가 됐습니다. 그리고 13집도 발매가 됐구요.
98년 데뷔 때 태어난 아이들이 스무살이 되는 시간동안
무대에서 춤을 추고 노래 해온 사람들에게 매번 체력 질문하는 기자들은
사전조사를 정말 하나도 안하는 거 같은 기분이지만,
이번 앨범 인터뷰는 정말 이전에는 없던 질문들도 많아서 음악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신화의 13집 TOUCH 많이많이 들어주세요!

출처 #1 http://www.star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869
#2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57&aid=0001068665
#3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2880526
#4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2880528
#5 #6 #7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581141
번외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62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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