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어떤 아저씨가 키우려고 데려갔다가 다시 버리는 아이를 보고 엄마가 우선 데리고 오셨어요.
비가 많이오고, 배도 고플까봐 주말에만 우선 집에서 보호하고,월요일날 구청에 맡길 예정입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오늘 임시보호 가능하신 분이나 입양 하실 분들이 계실수 있을까하여 글을 남깁니다.
완전 주먹 한개반 정도의 아기 고양이이구, 찾아보니 대략 2주쯤 되었을 것 같아요.
(땅을 기어서 걸어다니고, 눈이 아직 탁해요)
색은 첫번째 사진이 색이 비슷한데요, 거의 검정에 가까운 고동색이에요.

제 지역은 서울 중구 신당동쪽이구요, 임시보호/입양 해주실 분 찾습니다.
제가 처음맡다보니 주사기에 고양이 분유를 타서 먹여도 잘 안먹네요ㅠㅠ
새끼고양이 임시보호하셨던 경험이 있으신 분이 맡아주셔도 감사드릴것 같아요...
엄마와 제가 직장을 다녀 평일에는 돌볼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ㅠㅠ
그래서 내일 구청에 맡길 예정이라 돌봐주실 분/입양해 주실 분은
월요일 새벽도 괜찮으니 꼭 오늘내로 연락부탁드리겠습니다.

다행이 연락이와서, 좋은 분께 분양 예정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