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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촉진제 딸기로 베오베갔다가 글삭제를 했습니다.
게시물ID : cook_136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팬더천하
추천 : 15/69
조회수 : 3195회
댓글수 : 69개
등록시간 : 2015/01/25 02:51:49

우선 논란이 된 점 사과합니다. 적절한 해명을 했어야 했는 데, 그럴 필요가 있는 지 몰랐습니다.


업체 홍보도 아니고, 제가 먹었던 딸기에 대한 후기인 데 해명까지 필요한 지,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우선 성장촉진제에 대해서는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품종에 따라서 속이 빈 딸기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이 부분은 저의 무지이니 사과합니다.


다만 마트에 가면 딸기라고 적혀있을 뿐 세심하게 본 적이 없었기에 그런 품종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마트에서는 품종을 적어놓고, 딸기를 파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속이 비어도 맛있을 수 있는 딸기 품종을 알게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좋은 딸기와 나쁜 딸기를 이야기하고 싶어서 글을 썼을 뿐입니다. 딸기가 바나나처럼 싼 것도 아니고, 나름 비싼 축에 드는 채소인 데 마트에서 산 딸기 대부분은 그 맛에 있어서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딸기의 속이 비어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먹거리 X파일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그 업체의 딸기를 주문했더니, 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크기도 작고, 속이 알차고...

그래서 좋은 딸기에 대해서 그런 선입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지적한 것처럼 품종의 차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음... 그래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딸기 전체가 무농약이거나 성장촉진제를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진짜 힘들여서 키우고 있는 농가들이 억울할 거 같습니다.


제 글로 인해서 마음 상하신 육보라는 품종을 키우고 있는 분들에게는 사과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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