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평범한 89년 4월 20일생 대학생입니다!
늘 생일 인증하시면 베오베 오시는 분들 보고,,, 저도 용기를 내서 한번 올려봤습니당...
다름이 아니라.. 제 생일은 항상 이렇게 시험기간에 끼어 있네요...
그나마 정말 몇년만에 2013년 생일은 주말이니까 친구들이랑 파티도 할 수 있을것 같았고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근데 내일 모레가 자격증 실기시험 이군여.. 그 다음주는 역시나 중간고사...
이쯤에서 여태 생일을 정리해보자면..
고등학교 (1,2,3) : 기억안남;;
대학교 1학년 : 샤프한자루 사고 오락실에서 게임 몇판 하다가.. 독서실...
군대(훈련병) : 생일 그런거 없슴다..
군대(상병) : 옛다 계란후라이 하나 먹어라
대학교 2학년 : 학교 도서관에서 핫도그 먹으면서 보냈네요...
대학교 3학년 : 집주변 도서관에서 보냈네요..
올해 : 독서실에서 보낼거 같습니다.. ㅎㅎㅎ
생일이 생일 같지가 않아요.. 늘 항상 시험기간 도중이거나.. 시험 직전이거나 해서요... 이렇게 축하 받아보고자 글 쓰게 됐네요....
어머니께서 내일 신발 하나 사라고 하시는데.. 어머니도 돈 별로 없는거 알기에.. 그냥 됐다고 했네요 ㅠㅠ 아버지께서 주신 용돈도 아버지가
힘들게 일하시는걸 알기에.. 작은 돈이지만 마음대로 쓰기도 그렇구요,,
저 정말 내년엔 생일같은 생일 보내볼 수 있겠죠?!
짧으면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주말 보내시구.. 벚꽃구경 재밌게 하시길 바랄께요!
저처럼 시험기간에 생일이신 분들도 모두 공감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