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를 아우를 적통 지략, 판세를 뒤흔드는 불여우! 평은 대충 그렇습니다. 에두르지 않고 사안의 핵심으로 직진하는 과단성에 해박한 논리, 논점을 흐리는 야합과 진영논리를 통박하는 결기. 이 양반은 참 많은 걸 가진 학자겸 정치안보 전문가입니다. 국내에 이만한 사람 없어요. 독보적이라고 보면 됩니다. 정권을 이어 중용 받고, 쓰임새에 있어 운신의 제약, 가부를 강요하지만 않는다면 난세를 주무를 인재라고 합니다. 개인사에 있어 문통정부 인사원칙에 걸려 더 중히 쓰이지 못하지만 그 존재만으로 한국 정치사와 작금의 열강 패권 아귀다툼의 각축장인 한반도에 축복같은 존재이기도 하지요.
문통 정치외교력의 중요한 뒷배이므로 그 존재를 소중히 여겨 응원하도록 합시다. 3.3.7 박수~~!!!! (손석희 정도의 먹물선비 말석 쯔음이 감당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