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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5 38 번째 운동
게시물ID : diet_113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큼털
추천 : 3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7/05 09:32:01
제 목적은 올 여름 비키니를 입는 것입니다.
비키니를 입고 바다에 둥둥 떠다닐 것입니다.

체지방률 20%, 복부 비만율 0.7을 목표로 해야겠어요!


현재 하고 있는 식이요법

1. 라면을 먹지 않는다.
2. 과자를 먹지 않는다.
3. 탄산을 먹지 않는다.
4. 밀가루를 먹지 않는다.(1과 4의 집합관계는 잊어주세요..)

라면을 끊은 지 칠 개월이 되었습니다.
과자를 끊은 지 31일 되었습니다.
탄산을 끊은 지 23일 되었습니다.
밀가루를 끊은 지 17일 되었습니다.


<월요일>
-아침: 콘프라이트 + 우유 = 525 kcal 
-점심: 잡곡밥 + 육개장 + 월과채볶음 + 참나물 배추무침 = 641kcal
-저녁: 단호박 고구마 샐러드 + 두유 = 487kcal
-간식: 수박주스 + 순대 1인분 + 맥주 1캔 = 553kcal

총합 = 2242kcal


<화요일>
-아침: 콘프라이트 1/2 + 우유 1/2 = 425kcal
-점심: 삼계탕 + 인삼주 3잔 = 918kcal
-저녁: 쌀밥 + 콩나물국 + 갈비찜 + 삼색물회 + 청경채 = 695kcal
-간식: 마이쮸 1개 + 사과즙 1팩 + 빠삐코 = 220kcal

총합 = 2328kcal


<수요일>
-아침: 사과즙 1 + 미숫가루 2 = 230kcal


음.. 하루 2천 kcal를 먹겠다고 다짐했지만, 그것보다 더 먹고 있네요..
다시 1500으로 낮춰야 2천에 맞출 수 있을 듯해요...
원래 계획했던 여름 휴가가 한 번 파토나서 스트레스를 받았더니 주말부터 자꾸 술과 간식을 쳐묵하고 있습니다.ㅠㅠ
그리고 고무줄인 제 몸매는 당연하게도!!! 전방위적으로 늘어나 있네요.

오늘부터 다시 빡세게 해야지!
라고 했지만 오늘 저녁에도 행사가 있어서....(라고 변명을 해본다.)



오늘 한 운동은


1. 45 분 수영: 보드 잡고 사이드킥 + 보드 잡고 자유형 + 배영 + 누워서 킥연습


오늘 컨디션은 월요일보다 좋습니다.
당연히.. 날씨가 좋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늦장 부리다가 조오금 지각했습니다. 

오자마자 사이드킥부터 시작했는데 월요일보다는 훨씬 잘 나갔습니다.
확실히 왕초보는 컨디션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 단계인가봐요.

자유형도 뭐 그럭저럭..쏘쏘..

그리고 드디어! 배영을 했습니다. 오오.. 생각보다 뭐 뒤로 누워 물에 뜨는 건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구론데구로나!!!! 왜 나아가지 못하는 건지..
물론 제 킥의 문제겠죠. 그런데 수면 위로 빵빵 차는데도 제가 보는 천장은 움직이질 않습니다.
좀 움직인다 치면 옆으로 확 휘구요...
본의 아니게 다른 분들의 진로를 방해하는 민폐쟁이가 되었습니다.

역시 뭐 하나 쉽게 되는 게 없군요.

강습이 끝나고 성인풀에서 자유형을 해봤습니다.
월요일보다 컨디션이 좋으니까 좀 더 잘 나아가겠지 하구요.

아니더라구요. 왜 이렇게 호흡이 딸리는 지. 한 두 번 팔 돌리면 반드시 쉬어야 할 정도입니다.

정말정말 이번 주말에는 꼭 자유수영을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다게 분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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