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남자도 없어서 남자들 정말 이러냐고 물어볼만한 대상도 없는 여 오징어는 어쩌라고요......또르르.....ㅠ
특히 명절 때 주작글은 시월드와 멍청한 남편 관련된 게 많아서...
베오베 글 보며 남자 애인은 없고, 없었고, 없을 거지만 그래도 혹시라고 이런 저라도 좋으니 결혼하자는 남자 나타난다 해도 시월드 무서워서 결혼 못하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는데 주작이라니요....
무엇보다 자기 일처럼 고민하고 화내주시는 분들의 마음은 어떡하나요...
제가 길 물어보며 접근하다 포교하는 대순진리회 사람한테 한번 된통 걸린 뒤부터 번화가에서 길 물어보는 사람 경계부터 하게 됐어요...
제발 남의 호의나 선의만큼은 이용하지 맙시다.
그 호의나 선의가 정말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 큰 상처를 받게 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