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요일입니다(...)
월요일이라 기분도 우울해서
오랜만에 바보냥이 사진 올려봅니다.
자꾸 바보라고 부른다고
듣는 바보 기분 나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 사진을 보십시오!
밥을 저렇게 불편하게 먹고있습니다!
뒷다리를 부들부들 뻗고!
앞다리로 몸을 지탱해서!
엄청 불편하게!
게다가!
밥 다 먹고는 그냥 잘 올라감....
왜죠..
뭐 귀여운 척 하니까
더이상 이유는 궁금해하지않겠습니다.
사진이 흑백인 이유는
그냥 이날 카메라를 흑백모드로 해놓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약간 여주인공 두고 떠나가는 나쁜남자 눈빛
뭐여...
그러나 현실은
주로 굴러다니는 애 입니다.
다시 컬러로 돌아와서
앞발이 짧뚱하니 귀엽길래 찍어봅니다.
이날은 그냥 멍한표정
뒷발도 짧뚱
그리고 주로 일과는 밥먹고 자기인데
얘 이러고 자다가
옆으로 넘어질 뻔 했습니다.
내가 봄.
짧뚱짧뚱
넘어질 뻔 하다가 일어나서
안그런 척 표정연기
비오는 날 밥먹고 비 피하는 중입니다.
배불러서 잠 옴
오늘 아침인데요
고개없다(혐)
짠
답지 않게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꿈틀꿈틀
야 너 일로와봐
뒤져서 나오면 사료 한 톨에 한 대야
진짜 없어?(넋이 나감)
사료도 없고
저리 가라 이 그지같은놈아
가는 길 심심치 않게
서비스는 보여드릴게
꿈틀꿈틀
오늘따라 왜이렇게 역동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