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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타이밍을 잘못맞추네요...ㅎ(재업)
게시물ID : wedlock_9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칸타루
추천 : 10
조회수 : 219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7/06 14:03:15
안녕하세요~
저는7살4살 두아이가 있는 7년차 유부입니다.
그냥 섭섭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쓰네요..
저희부부는 맞벌이입니다. 고로 집안일도 서로 니일 내일없이 배려하며 열심히하고 아이들에게도 서로 최선을 다합니다. 전3조2교대라 주말에 쉴때도 있고 평일에 쉬는날이 있습니다. 먼가 정해진게없는 휴무인거죠. 
그래서 제가 평일에 쉴땐 애기엄마가 못해놧던 집안일도하고 애기들과 와이프를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합니다. 전 가족과의 시간이 제일이므로 평일쉴때도 친구들과도 잘 안만나고 그저 집에있거나 와이프 심부름으로 날을 보내곤합니다.
오늘도 쉬는날인데 왠지 전의가 불타 와이프에게 칭찬받고싶단 의욕으로 싱크대와 후드를 만능세제를 이용하여 광내고, 밀렷던 빨래를 해치우고 청소기로 대청소하고 공기청정기도 청소하고...저녁은 일본식 소고기 규동을 해주려 소고기도 사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는데, 와이프가 톡이오네요.
오늘 선생님들랑 저녁먹고 수다좀 떨고온다고...
물론 요즘 와이프가 일을 좀 힘들어하고 저도 사회생활화는 지라 그런자리 빠지면 별로 좋지못하다는거 압니다.
평소엔 쿨하게 보내주지만 오늘은 참 섭섭하네요...ㅎ
보내준다고 햇는데 말투에선 섭섭함이 묻어나오는건 어쩔수가 없나봅니다...ㅎ
오늘 맛있게 저녁만들어 애들에게 먹이고 사진찍어보내서 약올려야겟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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