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임신 11주 ㅠ 남들은 배가 아직 안나오는 시기라는데
누가 봐도 임산부인것처럼 배가 나온 초기 임산부 입니다 ㅋㅋㅋ
부천 - 서울로 출퇴근하는데
아침 저녁 일찍 출퇴근 하는지라 평소에는 항상 앉아서
퇴근하는데 입덧이 좀 빨리 끝나서
엄청 오래간만에 회식을 하고 7시 반경 지하철을 탔는데
양보는 한번도 못받았네요 ㅋㅋㅋ 2호선에서 7호선으로 갈아타는 동안....
임산부 배려석에서 저 보고도 그냥.....
네 다들 힘드시니까요 ㅠㅠ 어쩔수 없다고 혼자 위안삼아도
회식에 참여한 제가 잘못이죠 ... 하하
겨우 옆자리에 자리가 나서 앉았더니
쩍벌로 힘들게 하시네용 ...... 후후
그냥 똥배가 많이 나온 여자라고 생각하신거겠죠??
아기 가지면 정말 직장을 포기해야하나 싶네요 ㅠㅠ
너무 서글픈 하루입니당 ㅠㅜ
저보다 힘드신분들도 많을텐데 찡얼대서 죄송합니당 ㅠ
이야기할곳이 오유 뿐이네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