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 처음 사본 일본징어입니다.

평소엔 파데를 사용하는데, 

아침에 시간 없을때나 수정용으로 쿠션을 장만하고 싶더라구요.

제일 고민은 모공과 요철... 커버는 그렇게 크게 신경 안쓰는 편입니다. 피부결을 제일 중요시 하는 편인데요

친구한테 프라이머 없이 발라도 모공부각 적고 무너짐 예쁜 쿠션을 물어봤더니 크리니크를 추천해주더라구요.

그 길로 백화점에 갔는데... 일본에서 사면 한국보다 비싸네요 크리니크 ㅠㅠㅠ

일단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모공이 고민이라니까 디올 쿠션을 추천하시더라구요(크리니크 매장이 아니라 여러가지 백화점 브랜드 모아놓은 가게였습니다. 이세탄미러라는..)

그래서 반반 크리니크 디올을 발랐는데 뭔가 크리니크가 광택도 돌고 더 가벼운 느낌에 모공부각도 덜해 보이더라구여.

그러고 두세시간 돌아다니다가 역시 크리니크가 좋은거같아서 다시 가서 크리니크 업어왔습니다.

비싸다.... 파데보다 비싸... ㅠㅠ

덥웨보다 비싸..ㅠㅠ



암튼 집에와서 화장 지우고 다시한번 발라봤는데..

와.... 밀착력이 장난 없네욬ㅋㅋㅋㅋㅋㅋ

피부에 딱 붙었달까 스며든것같은 느낌..?

내 피부가 원래 이래! 라는 느낌?  


확실히 커버는 걍 그래요. 얘가 별칭이 갓커버라던데 전혀 그런 느낌은 아니구요.

자연스럽고 가볍습니다!! 모공부각도 덜하궁요!'

무너짐은.. 내일 아침 이걸 발라보고 밤에 판단하겠습니다!


그나저나 밀착력이 진짜 좋네요.


쿠션이라는게 다 이런가요? 첨 사본 쿠션이라 비교대상이 없어서 쭈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