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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62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oa
추천 : 3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2/21 21:00:59
지난 근 6년동안 야근 밤샘 회사에서
의자두개 대놓고 잠자도 꿋꿋하게 버티며
살았습니다. 이마에 대상포진 생기고
목에 혹이 생겨도 첫회사다, 다른데도 다
나름의 고충이 있다 생각하며 다녔죠.
그런데 요즘은.. 한계인것 같습니다.
일이 저한테 너무 많이 몰려서 두어달정도
새벽에 집에서 씻고만 와서 다시 출근하고를
반복하다 보니 그런건지 체력이 바닥났고..
몸무게는 원래 잘 줄지도 늘지도 않는데
5키로가 빠졌습니다..
일에대한 의지력도 없습니다. 일을 손에
쥐기가 더이상 싫습니다.. 너무 지쳤습니다.
그나마 설연휴라 그동안 밀렸던 잠은
푹 잤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
체력이 돌아오거나 의지가 돌아오지는
않았네요.. 어쩌죠.. 사실 당장이라도 증발
해버리고 싶습니다. 너무 괴롭습니다.
도망가고싶습니다..
다른데 알아보라고 가족들은 얘기하는데
하루 한시간도 저에겐 지옥보다 더 합니다..
어떡하죠.. 가슴이 막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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