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릴적 꿈은 대통령. 동네방네 떠벌리고 다녔지요. 왜 그랬는지 이유도 모르고 그게 뭔지도 모르고 그저 어른들이 좋아해서... ㅎㅎ 지난 정부에는 대통령이 참 말도 못할 정도로 부끄럽고 아이들이 뉴스를 듣고 알아들을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결국은 같이 손잡고 광화문 두번이나 갔지요. 근데 말입니다. 이번에는 좀 다릅니다. 녀석이 대통령이 좋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까 잘 한답니다. 겨우 10살인데 말이죠.ㅋㅋㅎㅎㅎ
근데요... 이런 좋은 대통령같은 사람으로 자라길 바래봅니다. 행복하네요. 이런 지도자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