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골머리 썩히고 있는 손님들은 모텔에서 시키는 젊은분들입니다.
목소리도 이유없이 화가나있고 음식을 더 달라고 하시고 ㅠ
더 달라고 하시는게 메인메뉴 숯불고기 더 달라는거에요 ㅠ
고기 원가가 얼마나 한다고 그러냐고 하는데 저는 서비스 하는사람이 아니고 장사하는 사람입니다 ㅜ
최근에 전화주문한 사람은 쌈채소 따로 파는거같은데 상추가 몇g이냐고 그러고
밥은 한공기에 얼마나 들어있냐고 하고 ㅠㅠ 이런걸 왜 따지는거죠??????
그래서 저는 1인분 기준으로 충분하게 드실 수 있다고 말씀해 드렸죠 ㅜ
그런데 이 분 ㅠㅠㅠ 아 그럼 됬고 고기나 많이 주세요.. 하고 끊어버립니다.
결제수단 현금인지 카드인지 말 안하고 끊어버리고 전화도 안받습니다.
미치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