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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준비중인 분이시라면 필독!! (스압주의)
게시물ID : bestofbest_136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루스블로우
추천 : 430
조회수 : 43010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11/27 13:04: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11/20 22:41:05
1. 상품금액과 유류할증료는 별도
  -보통 여행금액견적을 받을때 유류할증료는 별도 라는말을 들어보셨을겁니다. 
   자주 여행을 다녀보신 분들은 별다른 의문점을 갖진않지만 간혹 '왜 별도에요?'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유인즉슨, 유가변동이 심하기 때문인데요, 매달 변경될수도있고 아니면 변동이 없을때도 있으니 견적받을때는 반드시 유류할증료가 포함 되어있는지,
   포함이 안되어 있다면 얼마인지, 또한 예약시점과 출발시점까지 유류할증료의 변동폭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가 필요합니다.
 
 
2.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할인!!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모x투어, 하x투어, 처럼 국내의 대형 여행사의 간판을 걸고있는 전판점들을 볼수있습니다.
   여행가시는분들 대부분이 그런곳들을 찿아가서 여행상품을 알아보고 예약을하고 여행을 가는 단계를 거치시는데요.
   많은 손님중 대부분의 손님들이 제일 많이 문의를 하는게 할인입니다.
   여행업의 특성상 전판점은 위에 언급한 대형 여행사의 전판점일뿐입니다. 대형여행사의 상품을 전판점이 판매하는건데요.
   여행상품마다 커미션이라는게 존재합니다. 적게는 3%에서 5%, 7%, 9%, 10%, 12%, 많게는 15% 까지의 커미션이 있습니다.
   바로 저 커미션이 여행전판점의 수익인데요.
   커미션은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순순 여행삼품 가격에서 계산이 됩니다
   사람들이 자주가는 동남아 지역들은 대게 5~12% 사이의 수익이 생기며 평균 9%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겟습니다.
   유럽이나 미주 지역들은 대게 동남아처럼 자주가는 지역보단 커미션이 높게 책정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대충 전판점들의 수익 계산이 되시죠? 할인은 전판점의 수익내에서 할인이 들어가므로 양심껏 할인받으시길바랍니다.
   참, 오버컴이라는것이 있는데 오버컴은 대형여행사에서 가끔 자체행사를 하거나 현금결제시에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3~5월사이에 동남아 지역 여행상품들은 기존 5%인데 9%까지 해준다거나,
   아니면 카드로계산하면 기존 5%인데 현금결제시 9%까지 해준다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사실 오버컴같은 경우는 손님들은 알래야 알수가 없는부분이므로 '아 그런게 있구나'' 정도로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3. 취소료!!!
  -취소료 중요합니다..
   기분좋게 예약을 해놓고 부득이하게 취소할일이 생기면 속상하시죠..
   어느 여행상품이나 취소료 규정은 항상 기재되어 있습니다.
   출발일을 기점으로 날짜별로 커트퇴어서 취소료가 정해지는데요 보통 출발일로부터 25일이나 21일전부터 취소료가 발생이 됩니다.(여행사마다 기준이다름)
   걔중에 양심없는곳들은 손님이 규정을 모른다 싶으면 실제 취소료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취소료가 발생했다면서 부당이득을 챙기는 곳이 허다합니다.
   그리고 실제 규정대로 취소료가 발생했지만 손님에겐 실제로 발생된 취소료를 통지해서 취소료를 챙기고 여행사와 전판점사이에 합의를 봐서 최소료를 낮추고 낮춘 만큼 전판점의 이득으로 하는 곳도 많고요..(아마 대부분의 전판점들이  저렇게 할겁니다)
 
 
4.  여행중에 생긴 불편
  -모든 준비를 끝내고 출발을 했는데 사람일들이 다 내맘같진않죠..
   여행지에서 생기는 문제 생각외로 엄청나게 많습니다.
   예를 들면, 부당한 팁요구, 상품구매강요, 예약전받았던 스케쥴과는 다른스케쥴, 옵션강요, 참 많습니다..
   가이드가 말하죠 '손님 오시면 다 이렇게들 하십니다~'
   한마디 해드리세요 '내친구가 여행사하는데 어디서 약을 파냐고, 다필요없고 가이드 교체해달라고'
   아마 여행기간동안 충성을 다할겁니다.
   여행중에 쇼핑2~3회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쇼핑을 들어가도 왜 가는진 알고 가셔야겟죠?
   가이들은 한팀을 꾸리면 손님돈 뜯어먹을곳이 정말 많습니다.
   데려가는 식당, 쇼핑센타,옵션 등등...
   자기가 그렇게 손님 많이 데려가서 물건팔리고 옵션하고 하면 할수록 가이드들에게도 커미션이 떨어지거든요..
   한마디로 삐끼에요 삐끼..쇼핑센타에서 상품팔리는 양에따라 커미션주고 옵션치면칠수록 커미션 주고
   어떻게 보면 지들 밥줄이기에 뭐라고할순없지만 무리하게 강요한다는 느낌이 든다거나 분위기가 삭막해진다거나 ..
   한국으로 돌아와서 무조건 컴플레인 넣으세요..금전적으로 피해본게 아니라면 마땅한 보상이 이뤄지지않지만 화풀이라도 해야하지 않겠어요?
   돌아와서 가이드 엿먹이고 싶으시면 컴플레인 넣어서 강경하게 나가시고 그냥 x밟았다 생각되면 잊으시면 됩니다.
 
 
5.  15인 이상의 단체여행
  -2~3명, 4~5명 의 인원이 가는 여행과는 다르게 단체여행은 15인이상의 인원이 한 그룹이면 15명이후의 16번째 사람에겐 공짜비행기 티켓이 지급됩니다.
   그 16번째 사람은 현지 지상비만 지불하면 되겟죠.
   그런데 대다수의 전판점들은 손님이 모른다 싶으면 입꾹다물죠 1명의 비행기 티켓값이 전판점의 순이익으로 돌아가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F.O.C.! 이게 무엇이냐면 인솔자입니다.
   단체여행에는 보통 인솔자들이 동행을 하게되는게 여행사에 있는 전문 인솔자들이 동행을 하거나 예약을한 전판점의 직원이 인솔자로 나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솔자가 같이 동행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단체그룹의 손님이다보니 가이드가 뻘짓하는것을 방지하는 역할과 동시에 같이 뻘짓하는 역할을 겸합니다.
  뻘짓을 하면서 방지한다??? 참 웃긴 표현이죠?? 설명해드릴께요
  자 인솔자들은 손님편에서서 행동을 합니다, 하지만 가이드와 단둘이 있을때에는 영락없이 가이드와 짝짝쿵을 합니다.
  무슨 뜻이냐??
  제가 위에서 가이드는 옵션을 많이 치고 쇼핑을 많이 팔아야 가이드 수입이 많이 생긴다고 했죠? 같은 맥락입니다.
  단체여행 인솔시에 가이드가 옵션치고 쇼핑센타에서 눈탱이를 많이 치면 칠수록 가이드의 커미션은 늘어나겟죠?
  가이드가 받은 커미션중에서 인솔자의 커미션이 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솔자는 손님들앞에선 손님위하는것처럼 충성을 다하고 가이드앞에선 어떻게든 더뽑아먹을수 있도록 가운데서 참 수고를 많이 하는 역할입니다.
  단체여행 견적을 받을시엔 꼼꼼히 따져보시고 여러곳에서 받아보세요 그리고 동일조건인지 제가 언급한 공짜티켓과 FOC가 포함이 되어잇는것인지..
  그리고 단독인지 다른 그룹과 조인인지도 알아보시구요.. 정확히 쇼핑 몇회인지도 체크하세요
 
 
6.  숙박시설의 등급
  숙박시설에는 5성,4성,3성,2성,1성 등으로 등급니 나눠지죠?
  걔중에 자존심 쎈 곳은 국가적으로 규정지은 최고등급인 5성을 벗어나 자체적으로 6성,7성을 가져다 붙이는 곳도 있습니다. 그만큼 시설은 좋겟죠?
  문제는 저 5성,4성,3성 입니다.
  애매하게 분류되는곳이 더러 있거든요 5성같은 4성, 4성같은 3성 , 말인지 막걸린지.ㅎㅎ
  5성으로 알고갔는데 시설이 형편없다거나 4성인줄알앗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3성같았다더라는지 숙소등급의 문제로도 컴플레인이 종종생깁니다.
  근데 솔직히 숙소는 명확하게 규정할수없는게 분명 표기는 5성으로 표기가 되어있으나 시설이 노후되어서 형평없이 느껴지실수도 있고,
  3성으로 표기외어있으나 신규시설이라서 표기등급보다 더 좋다고 느껴질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예약시에 문의해보세요 등급이 어떻게 되는지 지어진지 얼마나 되었는지..
  숙소에 큰비중을 두지 않는분들이라면 큰상관없겠지만 신혼부부들에겐 숙소는 정말정말 중요하겠죠??
 
 
7.  여행사의 선택
  여행사의 선택 참 중요합니다.
  대형여행사일수록 그만큼 분명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차이이지만 질적으로 차이가 분명이 있습니다.
  아주 재수없는경우에나 소규모의 여행사체험하는 기분도 들테지만요..
  전판점은 거의 거기서 거기입니다.
  어디가 더 친절하게 신경써주는 지의 차이입니다.
  간혹 이런 손님들이 있습니다. 어디서 듣보잡 여행사의 상품보고선 "여긴 이만큼이나 싼데 내용은 똑같네요??"
  네 그리가세요.. 그리 가셔서 여행하는동안 매일 쇼핑센타 가보시고 개판마인드의 가이드와 생할하세요
  전부 다 저렇다는게 아닙니다.
  걔중에는 소규모의 여행사로 선택해서 가신분들이 자기는 정말 좋게 갔다왔다고 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은 참 운 좋으신거에요..아님 차이를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이거나..
  그리고 싶은 말이 하나 있네요..
  '싼게 비지떡이다..'
 
 
두서없이 적은 글이라 빠진것도 많이 있습니당~ (일부 여행업에 계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전판점에서 8개월간의 월급을 받지 못해서 그만두고 생긴 깊은 빡침에 의해서 쓴글은 맞습니다..ㅠㅠ
 
토끼같은 자식과 여우같은 마누라 생각하니 열이 너무 받아서..ㅎㅎ
 
그나저나 피파3 앙리 사야하는데 돈이 없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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