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은 군게 베오베에 있는 한국 해병대vs 육군 란 게시글 댓글에 잘못된 사실이 있어 알리고자 쓰게 되었습니다.
전땡시절 국군의날 행사때문에 여의도에서 국군의날 며칠전부터 예행연습 중이었음.
육군 공수특전단이 실수로 해병대 천막으로 낙하하였고 그 안에서 쉬고있던 해병들이 특전하사관들과 시비가 붙었음.
낮이니까 계급으로 유야무야 특전하사관들이 이기고 들어갔던 모양.
해병대 병사들이 야밤에 대검으로 쉬고있던 특전하사관에 침투하여 천막만 부수어야 하는데 하사관들을 찔러 죽임.
국군의날 행사전날에 이런 일이 발생하자 전군비상. 주동자와 실행자 색출명령이 떨어졌지만
2시간 머리박고 있던 해병들이 그 누구도 발설하지 않아
해병대 사령관이 옷 벗고 끝남.
죽은 하사관은 결국 전사처리도 안되고 불상 사망으로 처리된것으로 기억남.
윗 댓글에서 본인이 기억하는것처럼 쓰셧는데 저 일은 73년도 있엇던 일이지 전땡 시절이 아닙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유신정권이 이루어지던 시절 해병대 장성들 사이 독재하라고 5.16해준거 아닌데 이러면 또 쿠데타 할수 밖에 없다라는 말들이
오가는 정황이 있어 박정희가 해병대를 축소하려고 73년10월10일 해병대사령관 대장을 전역 시킴과 해병대사령부를 해체 하기로
되있던 시기 였습니다.
해병대 독립부대로서 마지막 참가가 되는 그해 국군의날 행사에 참가한 대원들도 감정이 격해있던 시기였습니다.
사건은 특전사대원들이 로얄박스 랜딩 포인트에 낙하 해야하는데 수명의 대원들이 해병대 내무천막으로 낙하하는 실수를 하게 된것이 발단입니다.
해병 천막 감시병들과 특전대원간의 시비가 붙었고,내무실로 돌아간 특전대원들이 동료대원들을 데리고와 해병감시병을 집단 구타 하였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온 해병대원들은 부서진 천막과 감시병들이 폭행당한 사실을 알게 되고 격분 하던중 때마침 행사를 마치고 지나가는 특전사짚차와
트럭을 막고 시비를 걸던중 짚차에 타고잇던 특전대원이 대검을 꺼내 달려드는걸 한 해병대원이 탈취하여 찔러 사망사고가 발생 한것입니다.
(해병대는 외부에 비쳐지는 훈련이 아니면 대검을 거의 지급 안합니다.빈 칼칩만 차고 있습니다.)
가해자를 못찾아 미제 사건이 된것은 맞습니다.
위 댓글 쓰신분이 말한 전땡 시절은 87년 국군의날 행사 연습중 의정부 가납리 비행장에서 발생한 사건이 더 있습니다.
이 이야긴 육군하사관이던 친구가 87년 11월 휴가 나와서 이야기 해줘 알게 되었고, 후에 해병대 입대하여 그때 참가햇던 선배들에게도
들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육군하사관 출신 친구가 말한거만 기억하여 이야기 하자면,
해병대원이 훈련 하고 있는 대열사이를 특전사가 선착순으로 가로 질러 난입하게 되었고, 처음엔 그냥 이무일 없다가 두번째 난입이 되자
시비가 붙어 싸움이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총으로 서로 때리고 대검이 있던 특전대원이 대검을 휘두르며 해병대원 손가락이 절단되었고 대검이 없던 해병은 철모를 벗어 철로 가격을 하며
30여분을 싸웟다고 합니다. 육군 지휘관이 그만 하라고 물러나라고 소리치고 그래도 격렬히 싸우던중 해병 연대장이 해병대 동작그만 뒤로 물러서
하니 해병대원들은 한명도 열외없이 맞으면서까지 뒤롤 물러나더라고 하더군요.
서로 물러난곳에 총이 여러정 남아 있었는데 그 총의 전부가 특전사거로 알려서 망신을 당햇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한 육군하사관은 그해 처음 참가하게되는 예비군부대(사실은 전역 얼마 안남은 병장들로만) 지휘를 맡는 위치여서 해병부대 바로 옆에서
훈련하다 목격한것이라 합니다.
댓글에 사실도 있지만 잘못된 정보도 있는데 추천을 많이 받고 기정사실화 되는것 같아 몇자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