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내가 늘 미안해 하고 고마워 하니까 자기도 힘들었겠지... 연인사이에 그럼 안되는걸 알지만 난 늘 도움받는 입장으로선 어쩔수 없었어...ㅠㅠ
난 조금이라도 움직일수 있을때 마음껏 사랑하고 자기랑 좋은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었어... 지금은 그 생각들이 다 사치가 되어 버렸지만... 나 이렇게라도 움직여서 밖에 다닐수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 어쩌면 자기가 찾을때 내가 만나기 싫어할지도 몰라... 아무것도 못하고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 보여주기 싫으니까...ㅠㅠ 어쨌든 자기가 나 고플때까지 항상 그자리에서 기다릴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