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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 난 이번에도 미안하다 말 한 마디 못 듣고
게시물ID : gomin_1362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mZ
추천 : 0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22 06:07:18
두시간 동안 신나게 복날에 개패듯 맞아서

가슴팍에 멍들고 팔 군데군데 멍 들고
목졸리고 무릎에 멍든건 난데


왜 둘이 신파극 찍듯이 이 새벽에 껴안고 우는지..


둘만 그러고 끝나면 다지

결국에 나는 이번에도 사과 한마디 못 듣고
이렇게 끝나네


정말 집에서 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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