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고등어 말고
고등어 태비 고양이요
ㅋㅋㅋㅋㅋ
낚시였다면 죄송합니다;;;
여튼,
입양한 고양이 두 마리가 고등어 태비라서
그 뒤로 한 마리를 또 입양을 해서
지금은 고양이 태비 고등어만 세 마리입니다 (읭?)
얘가 젤 막내에요. 보리입니다 ㅋ
막내라고는 하지만 데리고 온지 일년이 넘어서 이젠 다 컸네요 ㅋㅋ
얘는 둘째 분희
세 살이 되면서 애교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잘 때 꼭 몸 어디 한 군데는 저한테 붙이고 자지요 ㅋ
보리 첫 산책할 때입니다.
낯설어서 이동장에서 안 나오길래 강아지풀로 유혹을 ㅋㅋ
참고로 강아지풀은 일본어로 猫じゃらし(네코쟈라시) 라고 하는데
고양이를 놀게 하는 풀 정도로 뜻풀이가 되겠네요.
왼쪽이 분희, 오른쪽이 첫째 둥이에요.
한 배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에요.
비오는 날 동물병원으고 구조된 애기들이여요.
둥이는 제법 성숙하셔서 이렇게 이성 검색을...
보리 : 위에 언니 뭐하니?
둥이...
입양하러 가서 셋 중 선택당할 때는
저한테 터억! 안겨서 데레데레를 시전하시더니
지금은 저와는 멀찍이 있으면서 츤츤츤을 보여주십니다. 부들부들...
역시 고양이의 씹덕포인트는 찹쌀떡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이것으로 열장을 다 채웠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보리의 날개 펼침 짤!
ㅋㅋ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