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때는 밥먹는 것도, 옷사는 것도 대충 대충 하면서 살았는데
(자기 직전에 매일 맥주 마시다가 역류성 식도염 걸렸던...)
결혼 하고 나서는 반찬도 영양가 있게 만들어 주고(맛은.. 맵고 짠게 없네요..일본인이라.. 하..ㅠ)
도시락도 챙겨줘서 식비 아끼고(하트마크는 들어 있지 않슴니다)
PC 2개 붙여서 게임도 같이 하고
가계부 쓰면서 줄일수 있는부분도 같이 찾고
산책도 같이 나가고, 운동 같이 하고
혼자일때 자유롭게 살던 때도 좋았지만 속박이 더 큰 즐거움이네요
이사하는데 자기 용돈 모았다고 그걸로 가구 사서 폭풍 감동 하며 적어 봅니다(현재 외벌이중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