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 관련 온라인 뉴스 기사 보다가
광분해서 몇글자 적습니다.
제가 오유활동하면서 링크 끌어오는 것 등등 잘하지 못해서
직접 쓴 글 위주로 올렸는데
이 기사 읽고 광분해서요.
하단 출처란에 해당 기사 링크 적었어요.
가서 보시면 기사 제목이
"'밥하는 아줌마' 발언, 학부모로서 분개해 나온 얘기"입니다.
제가 광분한 부분을 발췌하면
"논란이 되고 있는 학교급식 파업 비정규직 관련 막말 발언 보도에 대해
"아이를 둔 학부모로서 아이들의 급식 질이 형편없어지고 있는 문제에 분개하면서
나온 얘기"라고 해명했다."라는 부분입니다.
정말 역대급 멍멍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급식 질이 형편 없는 탓을 왜 그들에게 돌리는지 모르겠어요.
질 떨어지는 식재료가 근본적인 원인이 아닌가요?
학부모이자 국회의원 입장에서
그런 문제로 분개했으면
재료 구매 시스템을 포함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려고 노력해야지.
왜 주방, 불앞에서 땀흘리며 아이들 끼니 만드는
노동자를 탓하냐는 말입니다.
남편도 아이도 없는 영원불멸할 것만 같은 솔로 여징어이지만,
어찌 저런 해명 같지도 않은, 덜떨어지는 해명을 하며
유감을 표시하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