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근깨, 기미때문에 트레티노인+하이드로퀴논 조합을 알게되었고 아직 2주차라서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지만 세수하고 나오니 피부에 광이 돌아서!! 중간 후기를 남겨봅니당 ㅎㅎ
보통은 0.025로 시작을 하는게 좋다던데 주근깨 같은 색소침착에 효과를 보려면 0.05부터가 좋대서 처음부터 0.05를 시작했어요.
원래 엄청난 건성이라 처음 바를땐 세수하고 나오자마자 얼굴을 말리는 동안 찢어질것 같은 피부가 정말 힘들었고 .. 또 첫주차엔 볼에 여드름이 계속 올라와 너무 힘들었습니다ㅠㅠ
여드름이 계속 올라오길래 내가 잘못 바르고 있는건가 나한텐 안맞는건가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첨엔 피부속에 있는 염증들이 올라와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참고 계속 발랐더니 정말로 여드름이 가라앉더라고요! 아직 붉은기는 있지만 화장하면 피부가 오돌토돌한것 없이 매끈매끈 ㅎㅎ 너무 기분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