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 병원 갈 일이 있어서 제가 관악구에 사는데 관악구에서 가장 큰 병원인 보라매병원에
갔습니다 진료,처방받고 길건너편 약국에 갔는데 큰 약국은 클라스가 다르더군요
은행같이 각 창구가 있어서 화면에 어느 분 몇번 창구로 오라고 뜹니다 그 꽉찬 약국에서
기다리다가 자리가 나서 앉아있는데 고상하게 차려입은 아줌마가 남자꼬마애랑 같이 지나가는겁니다
꼬마애 발목에 뭐가 났는지 아줌마분이 약사분한테 얘기를 하는데 꼬마애가 뒤에서 아줌마 엉덩이를
계속치는겁니다 흥미로워서 계속지켜보는데 꼬마애가 갑자기 저를 보면서 썩소를 날리더니 똥침모양
손모양을 보여주는겁니다 그러더니 똥침을 놓는데 그 상황이 너무 웃긴겁니다 아직도 그 꼬마애 썩소가
잊혀지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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