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자고 잇는데 이불이 물에 젖은 느낌이 나서 일어나보니 제방이 물바다가 되어잇네요.. 아침에 수도 보시는 전문가분 모셔서 터진곳이 잇나 봣더니 우리집이 아니라 옆집이 터져서 제방으로 물이 새어 들어왓다고 합니다
그래서 옆집에 가서 사정 설명하니 자기들은 집주인이 아니라 세들어 사는 사람이라 아무것도 못하겟다고 하네요... 집주인 번호를 알려달라고 해도 싫다하고 계속 어디가 얼만큼 터진건지 알고나면 주인한테 전화를 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전문가분이 소리듣는걸로 점검한 결과는 화장실 온수가 터졋다고 하는데 배관상태를 보려면 공사를 해야한다고 하니 우린 집주인이 아니라 못하고 공사하면 귀찮다고 온수가 터진거면은 우리 수도요금은 어떻게 하냐고 오히려 화를 내길래 화가 치밀어 오르다 폭발하여 옆집 아줌마와 말싸움을 햇습니다 우리집은 물바다인데 귀찮다고 처리 안해줄꺼냐고 따지니까 비명을 지르더니 나가라고 다짜고짜 우릴 쫓아내서 아직도 제방은 물바다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