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은 가까운게 최고라며 집 앞 헬스장을 등록했다가 아침엔 에어로빅하시는 어머님들과 너무 큰 음악소리에 지치고 저녁엔 안그래도 좁은 헬스장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맨몸운동도 눈치보며 해야하는 곳이어서 3개월 만료후 다른 헬스장을 알아보러 다녔습니당..
그러다가 정말 정말 우연히 들어간 헬스장에 무려 파워렉이 5대.. 레그프레스가 세 대인걸 보고..당장 결제했습니다.
보디빌더 두 명이 운영하는 곳이라 엔간한 운동장비들은 다 있어서 행복했는데
스에상에..운동 정말 잘하는 여자분들이 많아서 한껏 자극받고있어요...ㅜㅜ♥
평상시에 가는 시간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어제 좀 늦은 시간에 갔었거든요..? 근데 웬걸..두 여자분이 번갈아가며 벤치프레스 50이상 뽑고계시고 막 딥스 막 하시고 막... 힐끔 힐끔 보면서 자극받고 했더니 평소보다 오버했나봐여....이런 근육통 넘모 오랜만이에요..^^ 대퇴사두랑 대둔근이 찢어지는 느낌..♥ 후후 다리 풀려서 자꾸 주저앉게되는 마법..★
기분 좋게 씻고 나왔는데 웨이트장에 멋진 분들이 더 많이 계시는 것..
운동하는 여자 사람으로서..굉장히 좋습니당.. 이런 분위기 완전 사랑해요..ㅜㅜ
덕분에 오늘 두 번이나 운동 다녀왔슴니당..♥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멋지고 건강한 몸 가질 거에요..! 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