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펌] 오늘「도를 아십니까?」랑 싸우고 왔어-1-
게시물ID : humorstory_213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곧병장
추천 : 2
조회수 : 8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1/14 14:46:34
[2ch] 오늘「도를 아십니까?」랑 싸우고 왔어-1-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8/30 (月) 23:07:13.34 ID : aUcNAdcA0
제목 그대로야.
가족들이 여행 중이라 내 얘길 들어줄 사람이 없어.
이런데 글 쓰는 건 처음인데
내 얘기 좀 들어 주면 좋겠어.
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08:07.58 ID:7gNB30TR0
이야기 해봐.
1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11:45.51 ID:aUcNAdcA0
나는 학원 강사 알바 중인데
오늘은 여름학기가 끝나는 날이라서 17시에 끝났거든.
그래서 느긋하게 집에 돌아가고 있었어.
1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16:03.81 ID:aUcNAdcA0
전철역 앞에 도착했을 때
어떤 예쁜 언니가 말을 거는 거야.
여자「저기요~」
나「네?」
여자「지금 행복하세요?」
진짜로, 너무 텔레비전에 나오는 그대로더라.
*역주.
우리나라에서 사이비 종교를 대표하는 말이 "도를 아십니까?" 라면
일본의 대표적인 말은 "행복하십니까?"
2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16:49.88 ID:8lsNDiSh0
너무 느닷없구만.
2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18:49.91 ID:pggcX+UgP
너무 수상해서 빵 터졌네ㅋㅋㅋ
1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12:52.64 ID:aUcNAdcA0
내 스펙
스무살 대학생 여자
166cm 50kg후반?
이렇게 하면 되는 건가?
2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18:25.13 ID:aUcNAdcA0
나「네?」
여자「그러니까요, 지금 행복하시냐구요~」
그 여자 눈빛이 심상치가 않았어.
나「하아... 뭐 잘 살고 있어요.」
여자「그래요? 근데 아까 보니까 한숨 쉬시는 거 같던데요?」
2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20:47.19 ID:xylm98XR0
우와 이거 진짜 만화에나 나오는 것 같은 얘긴데~
3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23:31.76 ID:aUcNAdcA0
나「아, 아까까지 알바하고 와서요...」
여자「그렇군요. 무슨 알반데요?
옷을 보니까(나 정장차림이었거든) 학원강사 같은 거?」
나「하아, 뭐 그렇죠. 그럼 이만. 」
아주 명백하게 위험해 보여서 이렇게 말하고
도망치듯 걸음을 빨리했더니
「기다려요!!!!!!」
라고 소리를 지르는 거야.
3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24:11.27 ID:xJ4hixsz0
혹시 거기 하치오우지(八王子)역 아니야?
3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25:20.57 ID:/FDNZcmrO
이케부쿠로(池袋)역 서쪽 출구에 있는 공원에서
담배 피우고 있으면
웬 아줌마가
‘핸드 파워로 담배 맛을 바꿔드립니다’ 라고 말을 걸어.
3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29:29.75 ID:fLzXo1+3o
>>34
담배 피우는데 옆에서 갑자기 손을 내밀면서
이상한 주문을 외는 할멈을 상상해봐.
당연히 담배 맛이 뚝 떨어지겠지.
3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26:49.64 ID:aUcNAdcA0
아무튼 규모는 좀 작은 전철역인데
역시 17시가 넘으니까 사람도 많은데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이 죄다 날 이상하게 보는 것 같은 거야.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왠지 그냥 부끄러워서
잠시 걸음을 멈췄는데
그 순간
왼팔을 잡혀버렸어.
4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29:32.65 ID:xJ4hixsz0
하치오우지(八王子)역 같은데ㅋㅋ
이거 분명히 대화 하다가 「자리를 옮길까요?」라면서
어떤 식당에 데려갈 거야.
거기서 무슨 제품을 사라고 막 끈질기게 설득하거든.
그때 완전 무서운 형님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있는 돈 다 털리는
그런 멋진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4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31:57.04 ID:f4gEuOMj0
시부야(渋谷)역 앞에서도 비슷한 걸 겪었드랬지.
4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32:07.87 ID:aUcNAdcA0
깜짝 놀라서 그 여자를 쳐다봤더니
순간 (。≖ฺ‿ฺ≖ฺ) 이런 음흉한 표정을 지어서
진짜로 무서웠는데
내가 말이지 평소에
쓸데없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그런 냔이거든?
비명을 지르기는커녕 얼굴색 하나 안 변했지.
그런 내가 맘에 들었나봐.
여자「저랑 같이 어디 좀 갈래요?」
나「네? 어디요? 레프레(역 근처 모텔)요?」
좀 동요해서 그랬나 헛소리를 내뱉었어.
가 본 적도 없는데 말이야.
4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36:16.37 ID:aUcNAdcA0
여자「오늘 강습회(?)가 있거든요.
만나게 해 주고 싶은 분이 있어요.
분명히 당신을 마음에 들어 하실 거예요.」
귀에다 대고 그렇게 속삭여서 완전 불쾌했어.
나「아, 잠깐만요. 제가 지금 좀 피곤해서요.」
여자「피곤해요? 그럼 더 잘 됐네요.」
무슨 말을 해도 제 무덤을 파는 격이였다고.
4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39:44.73 ID:aUcNAdcA0
나「아니, 그게 지쳤으니까요,
집에 일찍 가서 자고 싶다는 말인데요.」
여자「그렇게 지쳐있으니까 잘 수 있다면
그게 어디라도 상관없잖아요?」
나「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안 되는데요.」
그때부터 절대 이 여자한테서 도망칠 수 없다는 걸 직감했어.
5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43:19.53 ID:aUcNAdcA0
나「왜, 왜 이러세요!
용건도 말 안하고 이러시는 건 좀 이상한 거 아닌가요?」
조금 열 받아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어.
나는 겉보기엔 좀 물러 보이는 얼굴이라
내가 진짜로 화를 낼 줄은 몰랐나봐.
그 여자는 잠깐 말을 잃었어.
물론 내 팔은 계속 그렇게 잡은 채로.
5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46:58.34 ID:aUcNAdcA0
이제 제발 그만 해요,
여긴 역 바로 앞이잖아요...
...라고 혼자 중얼거리고 있었는데
여자「그래, 좋아요.」
뭐가?
여자「솔직히 말할게요.
우리는 ○○의 양탄자 (그렇게 들렸어) 라는 종교단체입니다.」
아놔 뭐야 이거 너무 솔직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48:12.27 ID:95OJxJ9v0
무슨 아라비안 나이트라도 찍냐?
5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48:23.49 ID:l7vgd6/Do
깃털 양탄자라면
폭신폭신해서 행복하게 잠들 수 있겠지.
6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50:29.28 ID:aUcNAdcA0
나「역시나, 그거 였어요?
따라가면 무서운 아저씨들이 나오는 그거요?」
좀 세게 나갔어.
나는 대학에서 종교학을 전공 할 정도로 종교를 좋아하니까
이상한 사이비 종교 따위에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거든.
6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54:24.02 ID:aUcNAdcA0
나「그럼 당신들이 모체로 하는 종교는 뭔가요?
기독교 계열인가요?」
여자「아니, 우리는 우리의 지도자를 중심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종교를 만들었어요.」
나「완전히 새로운 종교라고요?
그걸 이 세상에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건 단순한 사상에 불과한 거잖아요?」
내가 창피를 당한 만큼 그 여자에게도 창피를 주고 싶었어.
6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0(月) 23:58:16.96 ID:aUcNAdcA0
여자「...정말 안타깝네요.」
이겼다!
후련한 기분으로 집에 돌아가려던 찰나,
여자「당신은 더럽혀졌어요.
전 그걸 씻겨줄 수 없으니까...
세례를 받으셔야겠네요.」
No thank you
7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00:49.43 ID:aUcNAdcA0
나「아니, 됐어요. 그리고 세례는 기독교 용어 아닌가요?」
여자「교주님께서 기존 종교의 장점은
우리 이념에 반영해도 된다고 말씀하셨거든요.」
뭐라 쳐 씨부리쌋노 참말로.
7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03:33.17 ID:FPkMFDAU0
여자「아무튼 가죠. 교주님은 분명 당신을 사랑해주실 거예요.」
나「아니, 가다니 어딜요?」
여자「본부. 바로 이 근처거든요.」
나「근처라니 어디요?」
여자「보세요, 바로 저기니까요.」
아놔 그거
선로 옆에 서있던
다 쓰러져가는 아파트였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04:42.05 ID:20HxDm750
간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05:23.86 ID:okPADiBN0
섹*교로 돌격이냐
7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05:48.67 ID:Q9avieZG0
우리 교수한테 듣기로는
그런 사이비 종교단체는 강.간의 소굴이라던데.
8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07:37.92 ID:FPkMFDAU0
그 여자, 날 필사적으로 데려 가려고 하더라.
처음에는 예쁜 언닌 줄 알았는데
그 순간 전혀 안 예뻐 보였어.
나「아니아니, 안 간다구요~
대체 무슨 근거로 당신 교주가 날 사랑한다는 건데요?
어차피 데려가려고 꾸며낸 얘기겠지ㅋㅋㅋ
해서 그냥 물어 본건데
여자「교주님은 당신처럼
검은 머리에 살갗이 하얀 여성을 좋아하시거든요.」
너무나 예상 밖의 이야기에 난 아무 말도 못했어.
8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08:54.63 ID:okPADiBN0
>>83
어떤 의미로는 참~ 예상대론데ㅋㅋㅋㅋ
13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42:28.41 ID:bDC6WJOg0
>>83
그 교주 완전 씹덕후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08:27.18 ID:zHvtmAgp0
개뿜
8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10:50.98 ID:FPkMFDAU0
나「... ... 저기 혹시 저 지금 강.간당하러 가는 건가요?」
돌려서 말할 여유가 없었어.
여자「그렇게 말 안 했습니다.
당신 질문에 대답해 드린 것 뿐 입니다.」
갑자기 수녀님 같은 말투가 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13:14.59 ID:FPkMFDAU0
나「아니, 교주한테 사랑받으려고
검은 머리에 흰 피부가 된 건 아니거든요.」
여자「그것도 교주님께서 내려주셨다는 걸
곧 알게 될 것입니다.」
나「아니, 제 부모님이 내려주셨다는 게 파이널 앤서 거든요?」
점점 재밌어져서.
9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13:54.13 ID:t/X4wU5o0
파이널 앤서ㅋㅋㅋㅋㅋ
9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15:28.06 ID:g1XxVij7O
나도 교주나 해볼까나~
9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16:33.46 ID:FPkMFDAU0
여자「그래서 당신이 더럽혀졌다는 겁니다.
제 얘기는 정신적 이야기지, 육체적 이야기가 아닙니다.
당신의 부모님은 성욕에 진 어리석은 짐승입니다. 」
나「당신 처녀군요?」
갑자기 주도권이 나한테 돌아왔어.
10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20:21.11 ID:FPkMFDAU0
여자「그러니까 전 육체적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나「어떻게 하는데요? 교주님이랑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주위는 전혀 신경 안 썼어.
여자「...그렇군요, 그렇게 본부에 가는 게 싫은 건가요?
...그럼 좋아요.」
우리한테 점점 주변 시선이 집중되어서 부끄러웠는데
드디어 해방이구나, 싶었어.
여자「저 패밀리 레스토랑에라도 들어갈까요?」
싫~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21:58.27 ID:okPADiBN0
>>101
흔한 패턴이야.
보통 처음엔 패밀리 레스토랑이지.
근데 >>1은 처녀?
10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22:42.83 ID:nVxhDYug0
>>101
굉장해~ 이렇게 까지 끈질긴 거야?
대박 무섭네.
10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21:30.09 ID:g1XxVij7O
이거 혹시 레즈비언의 유혹 아니냐?
10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22:19.50 ID:ZIhrijoSo
핑크교가 떠오르네.
별로 교리랑은 상관없는데
교주가 분홍색을 좋아한다고 여자 신자한테 분홍색 옷을 입혔던 거.
근데 남자 신자는 죄다 평범한 정장차림이었어.
11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24:17.91 ID:FPkMFDAU0
나도 여기까지 오고 보니까
이 여자는 이길 수 있겠다 싶더라고.
나「사 줄 거예요?」
나도 참 그런 말을 하다니.
여자「좋아요.
당신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못 할게 어디 있겠습니까.」
앗싸, 식비 굳었다ㅋㅋㅋㅋㅋㅋ
11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27:18.09 ID:ZIhrijoSo
>>110
야, 너 진짜 더럽혀졌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25:37.88 ID:ZIhrijoSo
근데 본부를 다 쓰러져가는 아파트에 마련했는데도
이런 광신자들이 모이는 구나.
잠깐 그 교주 말씀 좀 듣고 싶어졌어.
11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27:14.75 ID:Q9avieZG0
그래,
그 녀석 스킬을 훔치면
우리도 흰 피부에 검은 머리 미인 할렘 왕국을 만들 수 있다구!
11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30:56.71 ID:FPkMFDAU0
나「우선 말씀드릴게 있어요.
전 대학에서 종교학을 공부해요.
그러니까 대충 눈 가리고 아웅 할 생각이라면
지금 당장 돌아가세요.」
여자「어머나, 역시 공부하신 분이셨군요. 저는 진심입니다.」
나「좋아요.
아, 죄송한데요 여기 두 사람 금연석으로 부탁드려요.」
여자「엇, 저는 흡연석...」
나「아뇨, 금연석으로 해 주세요.
어머? 담배는 육체적 쾌락 아닌가요?」
점원「... 이, 이쪽으로 오시죠.」
분명 우릴 의심했을거야.
11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0:31:27.34 ID:t/X4wU5o0
혹시 누굴 못 데려오면
범한다든가 협박당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지.
-2편에 계속-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