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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라라
게시물ID : religion_13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받은소시민
추천 : 1/4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6/20 13:22:22
제가 읽어보고 가톨릭의 가르침이 사실과 다르다 라는 부분을 이야기하면... 인정하실 의향은 있으신지요?
>> 당연히 인정하죠. 님의 읜겨을 존중한다고 제가 몇번을 이야기 했습니까?
 
칼라너도 읽어보았습니다.
초월적 신의계시는 초월적인 신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경험 할 수 있다.
초월적 신이 존재하는건 초월적 신의 계시를 느끼기에 존재하는것이다.
>> 신이 계시하고 인간은 그 계시를 받아 들일 수 있는 존재이다.
     여기서 계시의 인식 주체는 누구입니까? 신인가요? 인간인가요?
     인간의 실존에 대한 분석에 의해 저 두번째 문장에 도달하는 것이죠.
     지금 철게에 사르트르 이야기가 나오는데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이 문장에 출발하는 것이죠.
     님이 이 것을 받아 들이는 선택을 하던 안하던 그것은 님의 자유죠.
     님의 선택에 의해 다른이의 선택을 비판하는 것은 월권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왜 님의 대화의 방식에 비난을 했는지 이해 하시나요? 이제..
 
그리고 제가 말하는건 현재 가톨릭 문제의 출발점 이런게 아니라 신의 존재유무에대해서 말했었습니다.
가톨릭의 문제가 아니라 종교와 무속 전체의 문제가 되는거지요.
그리고 "가톨릭의 교리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사실과 다르지 않으며 진리이다." 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저에게 이야기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 가톨릭 교리는 문제가 없다. 제가 그리 이야기 했나요? 변해야 한다고 주구장탕 이야기 하는데 결국 님이 안 들은 거죠.
     신의 존재 유무 .. 제가 과학/형이상학으로 신존재 증명은 엔딩이라고 이야기 했죠.
     그래서 새로운 형이상학이 나와야 한다고... 그것은 아마 직관에 대한 부분의 실존적 해석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 님에게 선교를 할 맘이 없습니다. 또한 님도 저를 계몽시킬 맘은 월권입니다.
     제가 왜 선교/계몽을 분리해 사용하시는지 아나요? 유신론자들은 설득을 선교로 하고, 무신론자들은 계몽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님의 사실에 대한 판단으로 계몽을 어림 없다는 것이죠. 왜냐면 상대는 님과 다른 사실이란 부분으로 접근하기 때문이죠.

제가 계속 이야기 하는데 상대의 이해 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 비판을 가하는 것은 월권이라는 것입니다.
유신론자들의 이론이 무엇이 틀린지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죠. 님의 생각이 옳은것만 생각하지 말고...
 
여기서 광신도를 상대하니 만만하죠. 때거지로 덤벼들어 공격하기 쉬우니.. 이런 오류에서 벗어나세요.
항상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는 거죠.
 
저 위의 두문장을 순환논증으로 이해 한다는 것은 실존의 개념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발생되는 것입니다.
실존 개념도 님의 기준에서 보면 순환 논증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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