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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파파이스 약스포(국정원 적폐청산 TF - 13개 과제)
게시물ID : sisa_9677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찐조군
추천 : 15
조회수 : 12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13 10: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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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항목들이 몇 시간씩 이야기 해야 할 정도라 오늘 자리에선 다루지 않겠다. 국정원 댓글 사건은 워낙 유명한 사건이니 넘어가고, 몇몇만 이야기 하자면, NLL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조작된 내용이 너무 많다. NLL 포기 발언은 당시 김정일이 한 발언이었고, 노무현 대통령이 비굴하게 보고했다는 발언 역시, 김정일 측의 참모가 보고한 사실을 거짓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말한 것이라고 한 사건이다.”

(그 외에도 몇몇 더 이야기 함.)


정청래: 나는 이탈리아 해킹프로그램 사건을 제일 주목한다. 국정원이 나랏돈을 이용하여 불법 해킹 프로그램을 구매한다는 자체가 문제지만 차치하고, 국정원은 국가 정보기관이다. 모든 업무에 있어 흔적을 남기면 안된다.
그래서 그런 프로그램을 구매하려면 직접 이탈리아에 방문하여, 녹취 녹화등 증거를 남길만한 상황이 아닌지를 꼼꼼히 체크한 후, 구매를 했어야 했는데, 태연하게 이메일로 구매를 하고 앉았다.
그리고, 그 후에 발표에서 “이것은 민간인 사찰용이 아니다. 대북 작전용으로 구매한 것이다.” 라고 발표를 했는데, 국정원이 취급하는 정보라는 것은, 정보가 있다는 자체도 정보이고, 정보가 없다는 자체도 정보이다. 저런 발표를 함으로써,
실제로 대북 작전용이었다 하더라도, 그 발표로 인하여 북한이 그 사실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에, 대북용 작전 하나가 쓸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발언 하나만으로도 국정원 수장이 잘릴 정도의 큰 사건이다.



털총수: 국정원이 국가에 충성하지 않고, 특정 정당에 충성했다. 더 나아가, 특정 정치 세력에 충성했으며, 이제는 그것을 초월하여 국정원 스스로가 정치세력이 되어버렸다.







덧붙임)
논두렁 시계 사건 이야기가 나왔을 때, 김ㅂㅎ 기자가 조중동을 언급하며 비판을 했는데, 그 얘기를 듣고 김ㅂㅎ 기자 얼굴에 침을 뱉어주고 싶었습니다.

“ㅆ발놈아, 그게 니네가 할 소리냐?”


출처 파파이스 방청 때 들었던 내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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