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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장관, 취임 후 첫 스캔들에 격노…감사관실 확충
게시물ID : sisa_9677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얌카페인
추천 : 27
조회수 : 1577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7/07/13 11: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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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관에 근무하는 우리 외교관이 여직원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또다시제기됐다. 지난해 12월 칠레 주재 한국 외교관의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이 드러난 지 약 7개월 만이다.
 
외교부가 이전에도 비위행위가 적발되면테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거나 엄중하게 조치한다고 밝혀온 것과 무관하게 또다시 유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외교부의 공직 기강 해이 문제가 도마에 오른 것이다.
 

강경화 장관이 취임하면서 외교부 운영 기조를 거듭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은 그동안 외교부 내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12일 "지난 10일 에티오피아에서 여직원이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를 접수한 이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감사관실은 피해 여성이 귀국한 후 면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혐의자에게도 본부 소환을 조치했다. 혐의자가 귀국하면 추가 조사에 착수하고 무관용 원칙하에 형사처벌, 중징계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덧붙였다.
 
출처 : http://surprize.cafe24.com/bbs/board.php?bo_table=tb3&wr_id=4258
출처 http://surprize.cafe24.com/bbs/board.php?bo_table=tb3&wr_id=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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