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얼마 남지않아 도서관을 다니는데
요 며칠 귀여운 여자분이 자꾸 눈에 띄네요

근데 주관적으로 제 눈에만 귀여워 보이는지.. 
키는 160? 165? 정도.. 작지도 크지도 않은데
제가 키가 커서 그런가 좀 작아보이는군요

주로 헤지스 트레이닝복과 아디다스 트레이닝복 등을 돌려입는 것 같습니다 헤지스 트레이닝복은 처음 보는데 로고의 멍뭉이가 아주 귀여워요
개를 좋아하시는 분일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머리는 한 가슴정도? 갈색으로 염색을 했는데
생머리가 약간 부시시한 편이군요
가끔 빗으로 앞머리를 빗으시는데
빗을 끝을 자르셨더라구요? 귀여워요 ㅋㅋ 

화장기는 없어보입니다
도서관에 올 때는 안경을 안끼고 오시는데
오고나면 안경을 껴요. 눈이 크다고 생각했는데 안경을 끼니 눈이 1/3로 줄어드네요 ㅋㅋ 귀여워

그리고 하품을 입을 아주 크게 벌리고 하면서
밖으로 나가곤 하는데 손으로 입을 뒤늦게 가립니다
하품 끝날때 ㅋㅋㅋ
그리고 급 눈치를 보는게 아주 귀엽네요 

그리고 신기한게 텀블러에 빨대를 꽂아서 뭘 드십니다 빨대라니 ㅋㅋ 귀여워요.. 이건 정수기 앞에서 몇번 마주칠 때 봤는데 항상 먼저 물 뜨시라고 양보해주곤 하는 걸 보니 노인공경을 할 줄도 아시는 것 같아요

이분을 보면 토끼가 생각나요 ㅋㅋ
토끼처럼 귀엽네요 
하지만 안생기겠죠? 저..
잘려는데 계속 생각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