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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님이 확실히 정치감각과 정치력은 역대급이네요
게시물ID : sisa_968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6남자사람
추천 : 8
조회수 : 14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14 16:19:34
저는 보수성향이고요 지난 총선때 문재인대통령의 정치력을 보고
 
진보/보수같은 논리를 떠나 결국 리더를 존재하구나를 생각하며 지지하게 된 사람입니다.
 
추미애대표 발언때는 1차 머리자르기는 사실 시원했구요 해도 된다고 느꼈고 그렇게 지지를했고
 
2차발언 이후로는 댓글에 이건 아니다라는 반대받을 의견(많이 받았죠)을 피력했습니다.
 
제가 추미애대표 발언에 아니다라는 발언을 했던건 딱 하나였습니다.
 
당청관계에 공백을 줄수있는 발언이였고
 
또한 그 공백이 잠시나마 존재했었습니다.
 
503이 총선을 이긴것과 문재인대통령이 총선을 이겼을떄
 
두명이 완전히 기울어진 판세를 역전할수 있었던 계기는 사실상 이겼다고 생각한 쪽에서
 
갈등이 생기면서 언론의 공백이 여지없이 반대쪽으로 쏠리면서
 
결국 역전을 이뤄냈습니다.
 
언론이 욕은 많이먹고 저역시 언론이 썩었다고 하지만 나름의 역할을 하고있고
 
그들의 생리상 현재권력과와 이슈사이에서 지속적인 뉴스를 생산해 냅니다.
 
지난 두번의 총선은 결과적으로 분열된 권력의공백을 반대편에서 정치이슈를 생산해내며
 
언론을 자기쪽으로 몰면서 결국 승리를 했고
 
마찬가지로 지금 자유당 바른정당 정당대회조차 눈길을 주지않았던 언론들이
 
우리야 어떻게 생각하던 당-청의 공백으로 판단하고 바로 보수야당 이슈로 돌아섰죠
 
이혜훈대표 방송 엄청 돌았습니다. 그만큼 언론에서 필요로 했고
 
지금 두당이 싸우는것도 실시간으로 보도해줬습니다.
 
그나마 두 당대표가 리더급의 정치력이나 정치기반을 갖춘인물이 아니기에 겉돌았던건데
 
이마저도 문재인대통령이 본인이 추경은 숙이는 모습을 보이고 인사는 한명을 사퇴시키면서
 
다시 정국을 제자리로 돌려놨죠.
 
참 선택하기 어려운것이죠 백일도 안된 권력이 다른 세력을 위해 한수 접어주는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사태에서 가장 빠른 결정을 내리고
 
잡음조차 생기지 않게 깔끔하게 줄건 줘버리는 모습은 확실히 리더급 정치인이였네요
 
기존 지지자분들은 모르실수 있겠지만 저는 지난 총선떄
 
문재인-안철수 두명은 다시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문재인대통령의 비중이 컸지만
 
3개월동안 계속 언론이 다둘수있게 정치적 대립각을 세운 안철수 전대표도 공이 상당했거든요
 
허나 결국 대선에서 평가났고 현재 정치적책임등의 부분을 보며 확실히 느껴지네요
 
우린 진짜 리더를 뽑은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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