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돌격군들이니 딜탱이 맞는 말이겠죠.
괜한 걸로 게시판이 시끄러워지는거 같은데요.
3탱이든 돌격이든 투투투던.. 딜러군이 먼저 뛰어들어 흔드는 전락은 변하지 않았아요.
누가 더 어그로를 잘 끄느냐. 혹은 누가 먼저 힐러군을 짜르고 돌아와서 지원하느냐..
로 시작이 된다 보면 됩니다.
여기서 힐러는 적군보다 더 오래 살아남느냐..
울편 딜탱들이 돌아올때까지 살아남느냐..
혹은 같이 지원들어가서 싸워주거나등.. 말그대로 지원및 버티는 개념이라는거죠.
힐러로 단독으로 어그로를 끌수도 없고.. 높은 딜량을 낼수도 없고..
막힌곳 돌격해서 뚫을수도 없고..
팀원이 어찌 해주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때가 비교도 안될정도로 더 많아요.
상대 딜러에 힐러 안 붙었고.. 울편 딜러에 힐러가 붙어있는데도
울편 딜러가 질때 종종 보이는데요
힐러가 붙어있어도 상대의 에임이 좋으면 힐량으로 커버가 안될때도 있지요.
자~ 그럼 여기서 그럼 힐러들은 버스냐? 로 보일수도 있는데..
이말도 절대 아님니다.
동일 실력 딜러싸움을 할때..
울편의 힐러는 상대팀보다 안정적으로 0.1초라도 먼저 힐과 딜을 넣을수 있느냐
로 볼수 있습니다. 이 작은 차이로 울편 딜러가 이기느냐 지느냐도 갈릴기에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트레이서를 들어보면..
트레는 힐러지원을 가장 안 받는 영웅으로 볼수 있습니다. (알아서 힐팩 찾아먹는 영웅)
상대 한명 끊고 힐팩 찾아 돌아가려 할때 뒤에서 힐들어와 시간 아낄대도 있을겁니다.
트레 입장에서 보면.. 시간을 벌은것이고 하나 더 끓을수 있는 타이밍을 잡은것..으로 말할수있어요.
fps 하다 보면 0.1~2초가 아쉬울때가 있죠. 개피 만들어 놓으면 꼭 1발이 부족해서 재장전 할때도 많고..
시간이란건 엄청나게 중요한 게임인지라.. 이 공백을 매워주는게 힐러..
힐러도 어마어마하게 중요합니다.
자가기 맡은 직업군에 6명중 4~5명만 잘하면 올라가는데엔 한계가 있을것이고..
6명 모두가 제 역활을 해준다면 랭커까지도 갈수있어요.
잡설이 많았습니다만.. 요약하면..
승에 대한 기여도로 보자면 전에도 말했듯.. 딜 탱 힐 순이긴 하나..
힐러가 팀에 잘 맞춰야만 딜탱들도 올라갈수있다는거..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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