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하게 물면 역효과라고해서 세게 물었습니다.
누워있는데 얼굴을 향해 달려오길래
이건 백프로 물기위한 도약이다 싶어서
날아오는거 그대로 잡아다
제가 먼저 선수를쳤습니다
얼굴 발 꼬리 배 옆구리 똥꼬빼곤 다 물었습니다.
처음에 눈 커지고 놀라더니
커텐뒤에 숨어서 기회를 기다리더군요
전 테이블밑에 들어가 눈을 마주치고
올테면 와봐라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어느순간 냥냥거리면서
물지않고 그루밍을 해주네요
굉장한 감동이었습니다.
혓바닥이 따가웠지만 참았습니다.
근데 그루밍해주다가 흥분했는지 또 물길래
입을 가져다 대었더니 후다다 도망가네요.
드디어 이 집의 평화를 찾았습니다.
아직 물긴하지만 제가 입을 열면 멈춥니다.
아 부엌에 가있을때
간식달라고 냥냥거리다 안주면 무는건 안고쳐지네요.
아직 물어본지 하루밖에 안되었으니
천천히 고쳐지겠죠
모바일은 동영상이 안올라가네요.
그루밍해주는거 찍어서 올릴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