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뗑 이돌 쿠션 해외판 국내판 비교 + 파데색상 미세먼지팁
게시물ID : beauty_136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롤로로로로
추천 : 21
조회수 : 474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8/08 11:09:56
뗑 이돌 쿠션을 동남아에서 써보고 반했었습니다. 무덥고 습한 한국여름에 딱이라고 생각해서 직구까지 생각했던 찰나, 한국에서도 똉이돌이 발매되었습니다. 리퀴드를 먼저사고 쿠션 발매 이후 쿠션도 구매했어요.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해외판과 다른 제품입니다! 달라요. 

뗑이돌 해외판은 made in france 이고 한국판은 made in korea 입니다. 케이스 호환되지 않고요. 갠적으로 케이스는 한국판이 더 취향. 퍼프도 다릅니다. 한국건 일반적인 에어퍼프 해외판은 솜털이 달린 슈에무라식? 퍼프예요.

색상도 다르고요. 동남아판 1호를 가지고 백화점에 들고가서 비슷한 색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색상이 더 다양한 리퀴드 버전으로도 같은 색이 없었어요. PO2 정도가 가장 비슷했지만 이건 붉더라고요. B라인과 BO 라인은 좀더 누렇습니다. 

제형도 다릅니다. 해외판은 좀더 매트하고 빠르게 건조되는 제형입니다. 더블웨어를 쿠션으로 만든 느낌이랄까요. 소량으로 빠르게 토다다닥 하면 넓은 부위의 커버가 가능합니다. 매트하게 픽스되어서 비교적 오래 지속됩니다. 한국판은 그에 비하면 좀더 묽고, 발림성이 좋습니다. 커버력은 비슷한데 약간의 수분감이 있어서 결이 예쁘게 표현됩니다. 

쿠션은 뗑 이돌 리퀴드보다도 묽고 수분감이 있어요.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한국화 된 새로운 제품이 나온 것 같은데 이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커버력과 지속력, 발림성, 결표현 모두다 잡은 나름 괜찮은 제품입니다. 다만 요즘 같은 날씨에 아침화장용으로 쓰기엔 무리일 것 같고. 5월, 9월 같은 간절기에 딱 간편하고 예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것 같아요. 

파데 색상 선택하기 애매할 때 저만의 기준이 있는데요. 여름용 파데는 한톤 어둡게 옐베나 뉴트럴계열로 겨울용 파데는 한톤 밝게 핑베로 삽니다. 아무래도 여름엔 얼굴이 타기도 하고 달아오른 홍조를 감춰야 할 때가 많은데 핑크베이스 파운데이션은 동동 뜨더라고요. 중간중간 지워졌을 때도 비교적 얼굴 톤과 비슷한 파운데이션이 덜 크리티컬 하고요. 반면에 겨울엔 딥한 계열의 화장을 하는데 얼굴을 깔끔한 베이스로 표현하는게 예쁘고요.

여름용 뗑 이돌은 BO3호를 골랐는데 생각보다 밝습니다 허허 한국판 베이스는 색도 밝게 뽑혔나봐요.  위가 해외판 1호 아래가 한국 BO3호인데 훨씬 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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