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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옹의 추미애대표에 대한 논평은 섭섭함?에 기반한게 아닐까요?
게시물ID : sisa_968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rgentain
추천 : 2/2
조회수 : 7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7/15 10:40:46
추미애 대표의 정치이력을 살펴보면 고노무현전대통령님의 대선 동반자이자 가장 이성적인 정치인으로 한때는 노무현의 후계자라고도 불렸던 사람이죠.
하지만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분당에서 분당 반대를 외쳤고, 참여 하지 않았죠.

그리고 이후 노무현대통령님의 탄핵 국면에서 끝까지 반대를 외쳤지만, 당시 민주당에서 감옥에서 수감중인 사람의 찬성표를 끌어올려고 하자
"어떻게 숯검댕(수감자)을 끌어와서 검댕(노무현)을 검다고 할 수 있냐?"며 차라리 그따위로 할 꺼면 내가 찬성을 하겠다며 찬성표를 던졌죠.
검댕은 비유의 과정에서 나온 것이겠지만 결국 마지막에 찬성표를 던진 거죠.

이 두가지가 유시민님의 무의식에 큰 작용을 한 게 아닐까요?
사람인데 당연히 이성으로 설명이 안되는 감정이 무의식적으로 작용한 거 아닐까요?

알쓸신잡을 7편을 보면 분명 이해를 위한 재료가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고, 대통령과 집권여당대표가 스텐스는 갔더라도 누군가 안아주면 누군가는 강하게 하고 누군가가 강하게 쏘면 누군가는 얼러줘야 한다는 걸 정치에 대한 식견을 보면 모를 수가 없는 모습인데요.

그냥 역시 사람다운 구석이 있다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라고 생각합니다(아...소심해,,,나)

추대표는 추대표님 대로, 대통령은 대통령님 대로의 자세를 가지고 같이 협력을 하는 거겠죠. 그리고 유시민님도 자신의 인식에 따른 언행이 있을 꺼고요. 그 와중에 유시민옹의 무의식에서의 섭섭함이 작용한 결과가 썰전이 아니었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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