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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6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는동생Ω
추천 : 1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4/01 03:19:17
제가 정말 좋아하는 형때문에 글을 쓰는데요.
그 형은 아버지 소개로 만났구요 제가 20살때 처음 만났는데 2년간 정말 최소한 한달에 한번씩은
연락해서 비싼 고기 사주고 술도 사주고 그랬거든요. (여기는 저희 집안 사정이 좀 있지만 말 안할게요)
저는 비록 지방 4년제 다니지만 그 형은 지방이지만 의대생이고
집도 잘 살아요. 가족이 4명인데 차가 6대고 집은 아파트 90평짜리(잘모르겠는데 최소한 90평은 넘어요)
두 채 뚫어서 쓰고요..
(형이 막내라서 주로 타는 차가 그랜저 XG인데 집에서 바꿔준다 해도 굴러가면 된다고 그거 타네요)
근데 오늘 제가 저희 학교 선배랑 나이트를 갔는데 그 형 여자친구를 만났거든요...
제 옆에 부킹 들어와서 보니까 딱 그 사람인거 알겠더라구요.(형 싸이에 사진 도배ㄷㄷ)
그래서 그냥 저는 나와서 형한테 전화해서 말하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자기가 요즘 공부가 힘들어서 잘 못 보니까 스트레스 풀러 간 걸꺼라고 하네요.
그런데 제가 그 사람을 나이트에서 본 게 3번째거든요.(두달내로 봤고 긴가민가 하다가 부킹은 오늘 처음)
그떄는 말은 안했지만 그래서 오늘 다 말했는데 그냥 조용히 있으라 하네요. 그 정도는 상관없다고..
제가 봤을때는 진짜 형이 모든 면에서 아까운데.. 학벌,집안,재력,얼굴 모두다 다포함해서요.
그리고 제가 그 여자 나이트에서 아까 말하는 거 들어보니까 좀 많이 보슬같더라구요.
앉자마자 남자들한테 차 뭐냐고 묻고요..
암튼 제 고민은 제가 이제 제가 곧 군대가는데 그전에 할 수 있는게 어떤게 있을까요?
(헤어지도록)
답을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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