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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 친구가 가끔 싫어요
게시물ID : gomin_1364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VkY
추천 : 0
조회수 : 36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2/23 16: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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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금지
알거 다알고 서로 좋다고 10년지기 베프인친구 가끔씩 마음에 안들어요
 
같이 여행가서 각자 간식 싸갖고 오자고했는데..난 좀 무리해서라도 평소안먹던 과일이랑 과자사왔는데
 
그친구는 마트에서 묶여 있는 저렴한과자 사오고... 생일날 나는 없는돈에도 생일선물하고 그친구는 알바해서 치아교정하겠다고
 
거기서 돈 다들어갔다며 미안하다고 그냥 지나치고....
 
카페에서 일회용컵 다른사람것까지 주워다가 돈으로 바꿔가는데...솔직히 좀 대단하다고는 생각했지만...그게 꼭 좋게만은 안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통화하고싶어서 연락했는데....안받길래 바쁜가보다하고 문자 날리고 잠시 자리비운사이 전화 부재중으로 왔더라구요
 
그리고 또 잠깐 또자리비울 찰나에 연락와서 전화받았는데...2초있다가 끊어지길래...뭐지...하고 문자로 잘못전화한건가?ㅠ 하고 문자 보냈더니
 
일부러 했거든ㅋㅋ 하고 오는데..또 어디갔다왔냐고 하길래...전화받았는데 곧바로 끊어졌다고 답장했는데.....답장도 없고 전화도 없고.......
 
오래전에 그친구 어머니가 전화했으니 그쪽에서 올거다했던 말이 자꾸생각나요...무슨 돈이 노이로제 걸린것도아니고..
 
그친구집식구들이 넉넉한집안은아니지만(그렇다고 저희집하고 크게 다르게 사는것도 아니에요) 사는와중에 검소하게 분수맞게 사는거 그렇게 사는게
 
맞는것이고 배울점이 많다 싶으면서도 가끔그게
 
저는 너무 얄밉고 싫어요...  정확히는 아주 싫다기보다는 얄밉다고 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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