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기화권이 구매대기가 2주지 가지고 있는건 그냥 바로바로 써진다는 점을 이용해서 계속 배치만 보고있습니다.
배치만 한 10번 다시 해봤는데요....
본인이 잘하는 유저면 천천히 배치를 봐도 됩니다
왜냐하면 언제 쳐도 올라갈 수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평소 실론즈의 지박령이고 조금이라도 위로 가고싶다면 무조건 시즌 처음에 배치를 보는게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유를 대충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슨 시즌 처음은 혼돈의 시대입니다
전시즌 고랭커와 스톤즈들이 얽혀 배치를 보는 기간이죠
그렇기때문에 이미 원래의 실론즈들이 점령한 실론즈에서 배치를 보는 것 보다 잘하는사람이 한명이라도 껴서 캐리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납니다....
그리고 이때는 다들 배치 시작 알피가 비슷비슷한 시기라 져도 크게 안떨어지기때문에 5패이상 해도 실버에 안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만약 배치가 좀 망하더라도 같이 배치망한 그래도 잘하는사람들이 웬만하면 함께하기때문에 올라갈 기회가 더 많이 생깁니다
또한가지 중요한건 파티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죠....
물론 파티도 잘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면 문제 없겠지만 그건 적팀도 해당되는 사항이기때문에 대부분 솔플인 초반이 게임하기는 훨씬 쾌적합니다...
파티 정치질도 잘 없고요...
하지만 어느정도 시즌이 안정화 된 이후엔 실론즈는 원래 실론즈였던 사람들로 채워집니다
내가 캐리할게 아니면 아주 힘들어집니다. 거의 판마다 최소 트롤 하나씩 있는것같아요. 그리고 캐리를 해도 집니다.
배치 여러번보면서 각 구간별로 항상 존재하는 트롤들 닉네임도 외울정도입니다.....
그리고 시즌 안정화 이후엔 하위매칭, 상위매칭도 되기때문에 배치의 난이도가 매우 헬이 됩니다.
하위매칭일 경우 졌을때 삭제되는 RP가 매우 높아서 분명 더 많이 이겼는데도 배치 결과가 더 낮을때도 많습니다.
초반에는 모두 RP가 비슷해서 덜한 문제인데 중반으로 가면 점점 심해집니다.... 정말 토나옵니다...
심지어 시작할때 하위매칭으로 대부분 브론즈랑 매칭이 되더군요....(닉네임들 전적검색으로 알아냈습니다 ㅠ)
이게 문제인게 맨처음에 몇판 패배가 쌓이면 그뒤는 아무리 이겨도 배치 결과가 좋지가 않습니다...
무조건 초반판에는 이겨야해요.... 심지어 지면 그대로 브론즈 나락으로 빠진다고 봐도 이상할게 없겠다 싶더군요...
문제는 브론즈 파티가 되다보니 트롤들이 활개칩니다. 초반 판 이기기가 힘들어요. 고의트롤 정말 많습니다. 신고가 모자라요....
초반에 2패하고 나서 부터 그뒤론 우리팀도 적팀도 모두 브론즈 심할땐 브3도 만나봤습니다....
그리고 한판 질때마다 점점 많은 트롤이 생성됩니다.. 파티도 트롤하고요 조합도 꼴픽 천국입니다....
탱커보다 트롤을 더 자주볼수있습니다..
혼자서 18킬 1뎃 2뎃 해도 못이겨요.
탱서도 못이겨요....
조금만 지면 그냥 나락입니다...ㄷㄷㄷ
본인이 어느정도 자신있는것 아니면 무조건 시즌초반 배치 보세요.....
매일매일이 색다르네요
브론즈 공기가 이렇게 상쾌할줄은.... 나름 재밌긴 합니다.... 같이 던져도 뭐라 안하거든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