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무한테도 말 안했지만.. 관심있던 분한테 까임아닌 까임을 당하고 시작했던 운동
이제 3개월 조금 넘어서 몸이 달라진 게 확실히 보입니다!
방학동안 유산소+식단조절로 6kg 뺏을 때는 누구도 저한테 와 살 많이 빠졌다 라고 한 적이 없었는데
오히려 웨이트+식단조절로 2kg 더빼니까 그제서야 와 살 왜이렇게 많이 빠졌냐 라고들 하더라구요 (동일인물들이)
지금은 몸무게는 바뀌지 않지만 보충제 먹고 하니까 몸이 정말 빨리 바뀌는 것 같습니다.
살면서 몸에 근육 하나 없는 말랑말랑한 몸에서 이제는 힘주면 상부복근이 보이고
죽도록 사레레하니까 이제 측면삼각근이 좀 도드라져보이고
처음에는 매달리는 게 한계였던 풀업도 이제는 데드행으로 7개정도 하네요.
다음 주 여행+보충제가 다 떨어져서 다이어트용 유산소 루틴으로 변경하긴 했지만
정말 운동할 맛이 납니다. 비록 아무리 어깨를 넓혀도 심각한 하견어깨에 대가리가 커서
비율은 ㅠㅠ지만.. 그래도 몸 안좋은 대두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어깨 넓고 몸 좋은 대두가 낫잖아요..??
다게여러분 다같이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