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정말 쪼매난 사우나부스가 있는데..
울 멍뭉이가 주인을 닮아서 그런가 사우나를 엄청 좋아해요-_-
문닫아놓고 있으면 지도 들어오겠다고 낑낑대고 문을 막 긁음.
간단히 무시하고 사우나 하고 샤워하러 갔다와보니 사우나실 식힐려구 문열어놓은 틈에 들어가서
떡하니 자리잡고 앉아계심...
나이가 들어서 이제 뜨뜻한 곳에 몸 좀 지지고 싶은 가 봐요...(올해 여섯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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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사람이냐 이 멍뭉이놈아
여섯살난 우리 별이 어릴적 사진도 함께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