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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이런 경험 있다
게시물ID : humorbest_13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20
조회수 : 3276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10/14 22:46:14
원본글 작성시간 : 2003/10/13 15:24:36
[펌]화장실 사자성어..

 

 

1. 까내리고 앉아 힘쓰기도 전에 와장창 쏟아낸다면? 
-전의상실- 


2. 담배 세대 피울동안 용만쓰다가 손톱만한거 달랑 나오는 거. 
-지리멸렬- 

3. 분명히 떨궜는데 나중에 사라졌을 때 
-오리무중- 

4. 화장지는 없고 믿을 거라곤 손꾸락 뿐일때 
-입장난처- 

5. 그래서 오른쪽 왼쪽 칸에 있는 사람에게 빌려달라고 두드려 대는것 
-좌충우돌- 

6. 그 중의 한놈이 비록 우표딱지 만큼이라도 빌려주면 
-감지덕지- 

7. 신문지를 쓸때도 국산신문 놔두고 꼭 영자신문으로 처리하는 사람 
-국위선양- 

8. 들고 있던 화장지 통에 빠졌을 때 외치는 한마디. 
-오호통재- 

9.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끝이 영 찜찜할 때 
-용두사미- 

10. 옆칸에 앉은 사람도 변비로 고생하는 소리 들릴 때 
-동병상련- 

11. 어정쩡한 자세로 쭈구리고 앉은 모습 
-어쭈구리(?)- 


12. 문고리는 고장났고, 잡고 있자니 앉은 자리는 너무 멀고... 
-진퇴양난- 


13. 농사짓는데 거름으로 쓰겠다고 농부가 와서 손수 퍼갈 때 
-상부상조- 

14. 아침에 먹은 상추가 그걸로 키운걸 알았을 때 
-기절초풍- 

15. 다 싸고 돌아다니다가 1시간후 지갑두고 나온걸 알았을 때 
-오마이갓(?)- 

 

16. 옆칸 사람이 지 혼잔줄 알고 중얼거리다가, 노래하다가, 별짓다한다. 
-점입가경- 

17. 늦은 밤 외딴 화장실에서 젊은 남녀 한쌍이 나온다. 얼굴이 벌겋다. 
-불문가지- 

18. 신사용이 없어 숙녀용 빈칸에 몰래 숨어 일본후 빠져 나올 때 
-스릴만점(?)- 


19. 뿌쥐직 소리도 큰 응가하는데 핸드폰이 울린다, 이를 어째 
-황당무계- 

20. 그런 소리 상관없이 옆칸에 있는 사람 전화받고 앉았다. 
-어리둥절(?)- 

21. 먼저 나간 놈이 물도 안내리고 내뺐다. 
-책임전가 - 


22. 누군가 뿅가는 야리꾸리 잡지책을 놓고 갔다. 고마우셔라. 
-운수대통- 

23. 작은 거 보다 큰 게 항상 먼저 나온다. 
-장유유서- 

24. 화장실에서 가끔 뜻하지 않게도 그게(?) 일어선다. 
-분기탱천- 

25. 더 나올게 없을 때까지 힘닿는데 까지 짜내고 또 짜낸다. 
-다짜고짜- 

26. 옆칸 사람 바지올리다 흘린 동전이 내 칸으로 굴러왔다. 
-넝쿨호박(?)- 

27. 그거 주우려고 허리 숙이다가 담배갑이 통째 빠져부렀네. 
-소탐대실- 

28. 그 놈 밖에서 기다리다 아까 굴러들어간 동전 달란다. 
-치사빤쓰- 

 

이런경험있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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