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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차여써요...나쁜새끼 봐라
게시물ID : gomin_136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별Ω
추천 : 1
조회수 : 99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4/01 09:53:26
제목 그대로에요...ㅜ 이제 갓 새내기..
우린 고등학교부터..3년간 연애를 햇죠..
이런글 남기는사람들보며 왜여기다 헤어진걸 통보할까..
생각햇는데..투정부릴곳은 여기밖에 없네요..
야 ㄱㅈㅅ 너대학 가서 딴여자랑 노느라 좋냐?
나 집이 어려워 대학못가고 취직햇다고 꼴통이랑 사기는건 쪽팔리다고 ?
내가 너한테 잘해주고 힘든사정에도 선물사주고 조금이라도 낼려고
알바해서 밥이라도 한번 사주고 햇더니
이제와서.. 내가매달리니까 선물 같지도 않고 밥 같지도 않은거
해죠서 고마웟다고...?
지금의 너여자친구는  비싼가방 들고다녀서 같이다니기에 쪽팔리지 않다고?
진작 말해주지 내가방 쪽팔리고 나랑 다니기 쪽팔렷다고
너 전화번호만 하루종일 생각나면 눈물이나..

아직 사랑하는 내가 슬플뿐이다... 꺼지고 잘살아
나도 쪽팔리지 않게 일열심히 해서 잘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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