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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auty_1158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사간다★
추천 : 17
조회수 : 2370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7/07/17 12:35:13
요샌 비가 많이 오고
바람도 선선하여
태양열에 의한 화상도가 적으십니다만
얼굴이나 팔 어깨 등
야외에서 오래 노출되어 붉게 익어버린
(익었다고 표현합니다만
이게 1도 화상입니다
벗겨지거나 쓰라림이 덜해
다들 화상인줄 모르고 넘어가시는거죠)
베스트의 휴가다녀오셨는데
일주일을 보일러 난방틀어놓구 오신 분의 글을 보다가
생각이 나서 적습니다^^;(애도ㅠㅠ)
피부가 달아올랐을땐
얼음물 찬물이 아닌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부터 시작해서
열원을 빼주셔야 됩니다
열원이 빠져야 피부가 식습니다
천천히 온도를 낮추어가며 세신하거나 세수하셔야
화상으로 입은 열이 빠져나갑니다
바로 얼음물찬물을 쓰시면 피부 표면이 팽팽해지며
열원은 갇혀버리고
화상은 그 위험도가 더 올라가거나
붉기만 했던 피부에 수포가 생기거나
벗겨질 수도 있어요
이상 응급구조사 이자 화상환자의
푸념이었습니다... ㅠㅠ
더운 여름날 1도 화상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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