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남자 주인공. 무슨 이유였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집이 웬 강가 다리 기둥 위의 원룸...
그림으로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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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집)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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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강강강강강)
저기에 집이 있습니다.
시멘트 다리 기둥에서...
배경은 현대 일본이었고... 주인공은 의외로 여러 회사를 이끄는 수장님. 하지만 주인공 아버님은 더 대단한 사람이라고 기억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기상천외한 곳에서 여러 인물과 이러니저러니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중에 이 지역의 하천을 재개발하면서 싹 다 밀어버린다는 것을 깨닫고 그 계획을 주인공 아버지가 맡아서 하고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주인공은 이를 막기위해 동분서주하는데...
기억에 남는것중 하나는, 이 하천지역에 사는 인물중 쓸데없이 잘생긴 중년이 있었는데. 이 캐릭터가 멋드러지게 정장을 입고 인부들에게
오늘은 됐으니 이만 가보게 라는 말을 하니까 다들 간부인 줄 알고 그냥 가더라는... 그런게 기억에 남습니다.
아시는 분 있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