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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경험담]
게시물ID : panic_106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여사람이야
추천 : 3
조회수 : 21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1/14 22:59:58
참고로 저 사는데는 전북전주입니다
전주에는 전주시내[고사동]에서 평화동[전주시 안으로는 끝에위치한 동네]이 있습니다
그 사이에는 남부시장이라고 있는데 그 시장에 다리가 하나있죠
갑자기 다리이름은 기억이 안나서..

이제 본론으로
저랑 친구1[운전중] 친구2 이렇게 셋이 평화동에 갔습니다
친구1이 운전을 해야되니 한 두서잔 적게 마시고
친구2는 술을 조금 먹었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려구 차를 타고 가는데
그 다리를 막건널려는 찰라
갑자기 운전하던 친구1이 차에서 내린다는 것이였습니다
뒤에 차들은 클락션울려대고 사람들은 저사람머지 하는 표정으로 보는데.
아무렇지 않게 정말 아무렇지 않게..
차에서 내리더군요.. 신호도 파란불인데
그러더니 갑자기 그대로 자리위에 푸욱 쓰러져서 경련을 일으킨것입니다
너무 놀란 나머지 저는 재빨리 밖으로나가 친구를 깨웠습니다
그러더니 친구가 경련을 멈추고 저에게
충격적인 얘기를 해줬습니다

얘기인즉슨
자기가 차로 다리를 건너려고 하는데 
안개가 다리위로 자욱히 깔리는 것이였다는 겁니다
사람들도 안보이고 가게불들은 하나둘씩 꺼져만 가고
아주 어둡게..
그때 술을 마시긴했지만 정신은 멀쩡한지라
그때 확실히 제가 본 그 다리위는 차들로 가득 차고 사람들도
많이는 아니였지만 꽤 돌아다녔는데...
아무튼 친구의 시선속의 그 순간
왠 할머니가 저만치서 
천천히 천천히 차앞으로 걸어가는 것이였습니다 아주 천천히
그런데 갑자기 그때
할머니께서 바닥에 풀썩 쓰러앉으시는겁니다
안개도 끼고 인적도 없어 차에서
저랑 친구2를 깨우려고 했는데 절대 일어나지도 않고;;
무섭기도 했지만 할머니를 비켜세워야 지나갈수있으니
일으켜 세워드릴려구 밖으로 나갔는데






할머니가 힐끔 쳐다보시더니
발이 없는체로 바닥을 손으로 기시더니 친구를 잡고
이렇게 얘기하시는겁니다
"늙은이라고 깔고 가면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냐 찌뷃댤니야저ㅣㅇ <::알수없는말로 
더 머라고 하셨다고 함"
친구는 너무 놀라서 아악 소리질렀는데
그때 제가 깨워서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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